부동산

다양한 공간이 있어 집에 있어도 심심하지 않아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사랑스러운 두 아들과 부부가 사는 40평대 아파트입니다.

가족들의 요구에 맞는 공간 설계와 컬러로 공간마다의 필요한 용도를 정확히 구분하고 최적의 동선과 공간을 활용을 하여 집을 꾸몄습니다. 또한 부분별로 디테일을 살리고 고급스러운 맞춤 가구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집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학습 능률을 향상 시켜줄 공부 공간과 음악치료를 하는 아내를 위한 공간은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부부와 개구쟁이 두 아들이 함께 사는 4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평면도

아이들을 위한 벤치와 여유로운 공간이 있는 현관

계단으로 뛰어 올라와서 현관문을 열고 책가방을 휙! 벗을 수 있는 공간, 아침에 학교가면서 바닥에 철퍼덕 않지 않고 신발을 신을 수 있는 공간, 그런 현관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신발장은 리폼하였으며 신발장 맞은편 여유벽으로 아이들을 위한 벤치를 만들었습니다. 자주 신는 신발은 벤치 아래로 쏙! 숨기면 꺼내 신기도 쉽고 깨끗하게 정리도 쉽습니다.

둔탁하고 무거운 2연동 중문은 깨끗하고 시원해 보이는 유리 슬라이딩 도어로 교체했습니다.

거울 벽 위로 유리 슬라이딩 중문이 지나가는 형태 때문에 외출 전 문을 여닫지 않고 쉽게 거울을 볼 수 있습니다.

수납도 예쁘게! 실용적인 월플렉스로 모던한 스타일의 거실

피부가 약한 아이들을 때문에 청결에 대해 예민한 부부는 청소를 위한 가전제품이나 여러 가지를 수납할 수 있는 월플렉스를 제작하여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거실을 완성했습니다. 기존에는 발코니에 보관하였지만 유지 관리가 안 되어 발코니를 확장하였고 천장에는 매입형 에어컨을 설치하였습니다.

월플렉스는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하고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아이템입니다. 이 집 또한 평소에는 일반적인 거실로 사용하고 월플렉스의 슬라이딩도어를 안쪽으로 옮기면 책장이 나와 가족들의 독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공간에 다양성을 주었습니다.

밝은 컬러의 모던한 천연 가죽소파와 기능성 소파 테이블로 거실 스타일링을 하여 공간을 좀 더 화사하게 연출했습니다.

소파 뒤쪽으로는 거실벽을 확장하여 수납공간을 마련하였고 중간에는 플랜테리어로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확장한 발코니에는 붙박이장으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모던한 커튼과 화분으로 아늑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두 다리 죽 펴고 앉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로 내추럴하게 연출한 다이닝

아내분이 가장 좋아하신 공간인 다이닝입니다. 다리를 죽 펴고 앉을 수 있는 원목 평상형 테이블을 제작하여 재미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테이블 다리는 투명한 마감재를 사용하여 공간에 개방감을 주었습니다. 천장에는 종 모양의 펜던트등을 매치하였습니다.

거실과 주방을 구분해주는 바닥은 감각적인 사선 형태로 마감하였습니다.

구조 변경으로 개방감있는 공간이 된 화이트 주방

기존의 냉장고 위치였던 부분을 매입장 형태로 바꾸고 여분의 공간은 측면 틈새 장식이 되었습니다.

매입장이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아일랜드 구조로 연결을 했습니다. 그에 맞춰 조명도 적절하게 배치하였습니다.

대리석 질감으로 은은한 베이지톤이 고급스러운 독일제 타일은 시원한 주방에 몫을 톡톡히 합니다.

이렇게 개방적인 주방을 만들 수 있는 데는 빌트인 가전의 역할이 컸습니다. 큰 냉장고 대신 빌트인 냉장고가 들어오고 발코니를 차지하고 있던 큰 세탁기는 싱크대 하부로 자리했습니다. 덕분에 세탁실부터 주방까지 6미터가 되는 긴 공간이 모두 주방이 되어 여유로운 조리와 수납이 가능해졌습니다.

넓어서 텅텅 비워놨던 주방 발코니는 확장을 하고 보일러실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주방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더 넓어져 과감하게 상부장이 없는 주방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실용적인 시스템 가구와 발코니 확장으로 쾌적해진 침실

옷장과 침대가 시스템 형태로 연결되어 있는 부부 침실입니다. 내추럴한 바닥 마감과 차분한 그레이가 만나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공간입니다.

침대 머리맡에는 우드로 마감하고 매입등을 설치하여 포근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수납장과 TV를 놓은 벽은 그린 컬러로 싱그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침실 또한 발코니 확장을 하였고 여러 소재의 커튼을 레이어드하여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준 파우더룸

평소 간단히 화장을 하는 아내분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수납장 형태의 화장대로 다시 제작을 했습니다. 옷을 갈아입을 때도 활용할 수 있는 전신거울로 제작하여 센스 넘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거울 옆에는 수납공간으로 보기 싫은 물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한 아이들의 공부방

가정적인 남편분은 아이들이 방과 후에 숙제를 도와줍니다. 그래서 좀 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따로 마련하였습니다.

공부하는 아이들을 배려하여 메모와 수납을 위한 화이트보드와 매시보드를 배치하였습니다.

그 반대편에는 하부에 수납장과 서재를 제작하여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넓고 큰 책상을 주문 제작한 제품으로 책상 상부에 콘센트를 매립하여 여러 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음악치료를 하는 엄마의 작업 공간이자 가족들의 놀이터

이 공간은 아내분을 위한 공간입니다. 음악치료를 하는 아내분의 작업 공간이자 온 가족이 모여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피아노는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악기 드럼은 큰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악기입니다. 막내아들과 아빠가 좋아하는 노래방 기계도 있습니다.

개구쟁이 두 아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침실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두 아이를 위해 원피스를 콘셉트로 한 공간입니다. 두 아이가 함께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아래위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다락방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각자의 시간이 필요함을 배려한 구조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커서까지 사용해야 할 공간이기 때문에 너무 유아스럽지 않게 연출했습니다.

다락방 난간은 로마숫자 모양으로 옷장문은 옛날 보물섬 이야기에 나올법한 문 모양을 넣었습니다.

깨알같이 숨어있는 아이방 드레스룸

미니 드레스룸 옷장 문을 열어보면 좁은 공간이지만 효율적인 ㄱ자 구조로 드레스룸을 제작하였습니다.

한쪽은 기존에 있던 붙박이장 도어를 철거한 부분이고 한쪽은 더 연결해서 제작한 부분입니다. 안쪽으로는 잘 안 입는 옷을 걸어놓고 앞쪽으로는 자주 입는 옷을 넣을 수 있도록 하여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비앙코 타일로 고급스럽게! 화이트 톤 공용 욕실

공용 욕실은 비앙코 스타일의 밝은 화이트 톤 타일로 고급스럽게 마감하였습니다. 블랙 젠다이와 원형거울, 수납장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크함을 더했고 은은한 간접조명을 매치하였습니다.

우드 타일로 내추럴한 느낌을 낸 부부 욕실

건식 욕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우드톤의 바닥과 그레이톤 벽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해 보이는 공간입니다. 원목를 사용해 건식으로 만들면 좋겠지만 실제 생활하고 관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우드 타일을 사용해 느낌을 살렸습니다.

원목 질감과 느낌을 잘 살리고 일반 타일보다 길이가 길게 나온 이태리 수입 타일을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