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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불경기임에도 서울의 아파트 가격 거품은 쉬이 내리지 않고, 건강한 여유와 자연을 즐기고 싶어 하는 수요층이 늘어나면서 공용주택보다는 서울 전세 가격으로 단독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도심 근교 전원주택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원주택 짓기를 희망하지만, 어디서부터 준비하고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도통 감이 오지 않으신다면 주목!

전원주택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과 근접한 전원주택 단지에 대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Q. 전원주택을 짓고 싶은데 예산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통상 토지비, 부대토목, 설계 인허가 비용, 상하수도 및 전기의 인입 비용 등을 제외하고, 건축비는 평당 4백~6백만원 사이로 예산을 책정하지만 대지의 컨디션, 원하시는 조건과 소비자의 자재/공사방법 등의 선택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특히, 제주도나 산간지방의 경우는 물류비와 기반 시설 비용 등이 다른 지역보다 많이 들기 때문에 공사비가 더 많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 짓기를 희망하신다면 토지를 구입할 지역의 주변 시세와 위치를 면밀히 살펴본 다음, 토지 구입비와 설계 인허가 부터 건축 비용까지 꼼꼼하게 예산을 따져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서울 생활권은 유지하고, 전원생활도 즐기고 싶다면 위치를 어디에 하면 좋을까요.

국수역 주변으로 완만한 경사지에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에 위치한 양평 전원주택단지를 소개합니다.

서울 강남권 기준으로 차로 4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여 서울로의 출퇴근이 가능하며, 경의·중앙선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로도 서울 진입이 가능합니다.

주변에 완만한 산의 능선이 이어져 있어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이곳은 2km 내외로 초등학교, 경의·중앙선 국수역, 양평 IC, 남한강이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평균 전세 가격이 4억 3700만원대로 진입한 지금,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2층 규모의 신축 전원주택을 2억 9천만원-4억원 초반대로 대지와 함께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각 필지별 대지면적은 386㎡(도로지분 56.2㎡ 포함, 약 117평)이며, 연면적은 30~50평 사이로 다양해 개별적 선택이 가능합니다.

계절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느낄 수 있어 좋은 양평 전원 라이프

▲ 양평 전원주택 단지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경

고요한 시골 풍경 속의 4채의 집은 남쪽으로는 드넓은 원경이 펼쳐지고 북쪽으로는 차분하게 산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집마다 독립적으로 마련된 테라스는 시시각각 새로운 형상을 띄는 외부 자연을 편안하게 끌어들이고, 기개가 느껴지는 곧은 선의 박공지붕은 능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형태입니다.

이곳에 자리 잡은 4채의 주택들은 집마다 고유의 개성을 띄는 형태이며, 독립된 마당을 보유하고 있고, 프라이버시와 향을 고려하여 설계했기 때문에 어느 면에서든 풍요로운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전체 배치도 마치 작은 집들이 모여 작은 단지를 이루는 것처럼,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러운 지형을 따라 각각 자리하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외부 마감재료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특유의 색감과 질감이 살아나는 청고 벽돌과 점토벽돌로 마감하였고, 밋밋할 수 있는 벽면과 지붕에는 짙은 남색 징크재료를 사용하여 단정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조형성을 강조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 설계한 현관의 모습입니다. 현관 앞에 여유로운 마당 공간을 계획하여, 매일같이 풍요로운 경관을 마주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부족함 없는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편의를 더했습니다.

창이 곧 그림!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과 실용적인 벽난로가 함께하는 거실

거실과 주방에 면한 통창은 외부와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실내로 끌어들였습니다.

외부 데크와 연결된 여유로운 마당 공간은 편의에 따라 야외에서 혹은 내부에서 풍경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요소입니다.

모노톤으로 깔끔하게 마감된 거실에는 공간에 온기를 더하는 벽난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넉넉한 수납, 편리한 동선! 군더더기 없는 주방

거실 통창과 마주하는 면의 끝자락에 위치한 주방입니다.

영역을 따로 분리하지 않아, 넓은 시야를 제공함은 물론 군더더기 없는 동선의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마루 컬러와 채도 차이가 크지 않은 재질로 하부장을 구성하여 깔끔함을 더했고, 'ㄱ'자형의 레이아웃으로 계획하여 실용적인 면을 높였습니다.

자투리 공간도 꼼꼼하게 채운 계단

2층으로 진입하는 계단의 하단 부분은 수납장을 제작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넓은 테라스 덕분에 새로운 취미가 생겼어요!

▲ 2층 테라스 입구에서 보이는 전경

같은 곳이라도 높낮이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풍경을 염두에 두어, 프로젝트 진행 초기부터 전망 포인트에 심혈을 기울인 테라스입니다.

테라스 너머 보이는 녹음이 진 초록의 능선은 저 멀리 수평선부터 겹겹이 그라데이션을 이루고, 해질녘 노을은 그 위로 빨갛게 물들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장관을 이루어 냅니다.

내가 키운 유기농 재료들로 요리해먹는 즐거움

@pixabay

여유로운 마당 공간은 취향에 따라 미니 텃밭을 구성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한적한 오후에는 텃밭을 가꾸고 향긋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취미공간이 되기도, 가까운 언덕위로 별이 곱게 드는 밤에는 가족끼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될 수도 있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