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0년 된 아파트지만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있는 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리가 안되고 구분이 안되는 거실과 다이닝 공간으로 원래의 평수보다 훨씬 작아 보이는 집이었습니다.

큰 평수는 아니지만 공간을 확실히 구분해주기를 원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북유럽 스타일을 원하셨습니다. 특히 확장한 발코니에는 부부가 하루를 마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로맨틱한 홈카페로 꾸몄습니다.

댕댕이와 함께해 더욱 행복한 신혼집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깔끔한 수납공간과 우드 파티션으로 완성한 현관

▲시공 전

정리가 안돼 지저분해 보이는 현관은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중문 대신 우드 필름 마감의 파티션으로 거실과 현관을 구분해주었습니다. 또한 3가지 컬러의 헥사곤 타일로 보다 더 넓어 보이도록 했습니다.

▲시공 후

현관의 개방감을 위해 현관장 하부를 띄웠고 현관장 문을 거울로 마감하여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디자이너의 센스 폭발! 북유럽 스타일에 모던함을 더한 거실

▲시공 전

주방이 좁아 식탁을 거실로 들여 공간이 구분되지 않았던 거실은 북유럽 스타일의 모던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화이트 톤 공간에 차분함을 더해주는 블랙 강마루 마감의 거실에는 심플한 패브릭 소파로 모던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소파 위에 살포시 올라가있는 댕댕이가 보이시나요? 신혼부부와 함께 앞으로 추억을 같이 만들어나아갈 아이랍니다.

집안 곳곳에는 반려견을 위한 가구와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시공 후

넓지 않은 공간이라서 TV벽은 오직 TV와 벽시계만을 걸어 심플하게 연출했습니다.

신혼부부의 별이 빛나는 밤을 책임질 홈카페

▲시공 전

디자이너의 센스가 돋보이는 공간으로 현관에 설치된 우드 파티션과 색을 맞추기 위해 발품을 팔며 직접 고른 벤치 테이블을 배치한 홈카페입니다.

테이블 옆에는 장식장과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집안의 포인트가 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시공 후

테이블 위에 놓인 화병이 하얀색 블라인드 사이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정리가 안되던 주방에서 개방감있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화이트 주방

▲시공 전

많은 잡동사니로 인해 정리가 안되었던 주방은 실용적이면서도 깔끔하고 개방감을 잃지 않은 디자인으로 완성했습니다.

아일랜드 키친으로 제작하여 간단한 다이닝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특히 앞쪽에 사용자를 배려한 수납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심플하게 연출했고 싱크대 상판은 유광의 블랙 대리석으로 모던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시공 후

정사각형의 화이트 톤 타일 마감으로 전체적인 주방가구가 더욱 살아나도록 했습니다. 또한 상부장과 하부장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해 더욱 깔끔한 주방이 되었습니다.

부부만의 시크릿 공간, 아늑한 부부 침실

▲시공 전

청량감이 느껴지는 파란색 커튼으로 포인트를 준 아늑한 모노톤의 부부 침실입니다. 침실의 내창을 교체하여 단열 효과를 높였고 침대 밑에는 계단과 쿠션을 두어 반려견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시공 후

짙은 회색과 화이트 벽지로 심플하게 마감하였고 기존의 붙박이장을 없애고 앤티크한 스타일의 수납장으로 간단한 수납을 할 수 있도록 해 공간을 넓혔습니다.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깔끔한 드레스룸 겸 서재

▲시공 전

따로 드레스룸을 마련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광 화이트 톤으로 개방감이 느껴지는 붙박이장을 설치하였고 중간에는 브론즈경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시공 후

맞은편에는 심플한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여 조그마한 서재를 연출했고 옆에 반려견을 위한 침대는 반려견을 위한 부부의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넓은 타일마감으로 모던한 무채색의 욕실 완성

넓은 직사각형의 무채색 타일로 고급스럽게 마감한 욕실입니다. 생각보다 수납이 많이 필요한 욕실에는 젠다이와 거울장을 설치하여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유리 파티션을 설치하여 샤워공간을 구분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