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1년된 23평 복도식 아파트가 화이트 톤의 신혼집 인테리어로 다시 태어나다

결혼식에서 신부가 입는 하얀 웨딩드레스의 의미는 순결을 상징하죠. 하얀색으로 치장하는 것은 정절과 순결의 의무를 다하는 무언의 약속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새로이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집의 콘셉트를 화이트로 정하고 공간을 풀어나갔습니다.

화이트 톤을 기본으로 하여 밝은 그레이 톤을 곳곳에 섞어주었고 북유럽 스타일의 타일로 마감하여 공감에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가 하면 대리석 타일 마감으로 전체적인 공간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앞으로 쌓일 신혼부부의 추억을 잘 담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혼부부의 추억이 차곡차곡 쌓인 화이트 톤의 심플한 23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화려한 수입 패턴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현관

직접 수입한 북유럽 스타일의 타일로 현관에 포인트를 주어 순백의 공간과 잘 어우러집니다. 수납을 위한 현관장은 빌트인으로 제작하였고 전신거울을 설치하여 외출 전 용모를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앙코 바닥 마감이 고급스러워! 밝은 분위기의 거실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밝은 공간에 닿아 더욱 쾌적하고 깨끗해 보이는 거실입니다. 연그레이 마감과 비앙코 카라라 대리석 무늬 타일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협소한 공간이라서 별다른 장식없이 심플하게 공간을 마감했습니다.

무광 화이트로 격을 높이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까지 더한 주방

거실에서 시선을 돌리면 ㄱ자 구조의 깔끔한 주방이 보입니다. 다이닝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으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부장과 하부장은 무광 화이트 마감으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발코니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심플한 그레이톤 방

거실과 같은 마감을 한 좁은 방에는 발코니가 따로 마련되어있어 수납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노톤 마감에 비앙코 타일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방

그레이 톤과 비앙코 타일 마감으로 심플함을 추구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좁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화이트 톤 욕실

욕실에도 같은 패턴의 화이트 톤 타일 마감으로 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마감하였습니다. 세면대 뒤로는 블랙 상판의 젠다이와 거울장을 설치하여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해바라기 수전을 설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