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주거공간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가구를 배치하려고 보면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 어떻게 가구를 들여놓고 스타일링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가구를 최소화 하고 미니멀한 공간을 만들지만 많은 짐을 보관하기에는 수납공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오히려 더 지저분한 공간으로 변하게 됩니다.

작은 면적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번에 소개할 집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완성되어 있는 신축빌라입니다. 수납공간이 매우 부족하다는 가족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맞춤형 가구를 제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좁은 공간을 맞춤형 가구로 멋지게 스타일링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공사범위

부분공사 (거실, 방3개)

가구스타일링 (쇼파, 테이블, 장롱, 수납장, 책상, 화장대 등)

발코니 (건조대, 수납장)

TV장과 수납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 가구

▲before

깔끔한 모노톤의 마감재로 완성된 거실이지만 많은 가구를 놓아두기에 다소 좁은 거실 공간이었습니다.

▲after

화려한 아트월 대신 맞춤 가구로 깔끔하면서 세련된 거실을 완성했습니다. 많은 수납공간이 필요했기에 TV 장과 수납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여 화사함을 더했습니다.

▲after

수납장 칸막이를 넉넉하게 설치하여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좁은 공간에 효율적인 블라인드를 설치했어요

▲before

▲after

커튼에 비해 경제적이면서 빛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좁은 공간에 효율적인 블라인드를 설치했습니다.

작은 거실에 맞는 맞춤 소파로 거실을 완성했어요

▲before

▲after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거실 벽 크기에 맞춰 소파를 제작하였으며 차분한 그레이 컬러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카우치 소파를 선택했습니다.

▲after

죽은 공간도 살려내는 맞춤가구의 마법

▲before

일반 가구가 놓여지기엔 다소 좁은 폭을 가지고 있어 벽 장식이나 작은 테이블 정도만 놓여질 공간이었습니다.

▲after

폭이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천장까지 깔끔하게 마감된 수납장을 만들었습니다. 주변 마감재와 동일한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여 일체형처럼 보여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제작했습니다.

붙박이장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어요

▲before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벽지로 마감된 안방의 모습입니다.

▲after

여러 가구를 들여놓기에 비좁아 보이는 공간이라 창문 모서리를 경계선으로 하여 붙박이장을 설치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실용적이도록 슬라이드 도어를 사용했습니다.

▲after

TV장, 침대, 수납장을 맞춤 가구로 한 번에 해결했어요

▲before

▲after

TV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과 넉넉한 수납공간, 침실까지 모두 갖춰줘야 했기에 공간에 맞춰 2층 침대를 제작했습니다.

▲after

계단은 수납이 가능하도록 제작하였으며 아래층은 편안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빈백을 놓아주었습니다. 2층 침실 공간은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난간을 설치했습니다.

▲after

침대 아래층에 거울을 설치하여 화장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TV를 올려놓는 그레이 컬러의 수납장도 침대 사이즈와 딱 맞게 제작하여 깔끔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자녀를 위해 붙박이장과 침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만들었어요

▲before

발코니 확장이 되어 있지 않아 더욱 좁은 침실 공간입니다.

▲after

자녀를 위한 침실 공간으로 침대와 수납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구를 제작하여 배치했습니다. 침대 하단에 서랍식 수납장을 만들어 더욱 많은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