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33평의 아파트이다.

부부와 두 아들이 살고 있는 이번 집은 해가 잘 드는 남향임에도 불구하고 올드한 느낌의 벽지와 체리색 몰딩으로 집안전체가 어두운 분위기였다.

그리고 살면서 늘어나게된 짐들로 인해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디자인 계획을 한 아파트 인테리어.

지금부터 살펴보자.

폴딩도어로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거실

거실은 발코니를 확장하지 하지 않는 대신 샷시를 없애고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그리고 세련된 그레이톤의 벽지와 밝은 우드톤의 바닥으로 거실을 더욱 밝고 화사하게 하였다.

'ㄷ'자 구조로 편리성을 높인 주방

주방의 한쪽 벽면에 시스템장을 설치하여 주방 가전제품을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충분한 수납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ㄱ’자 구조의 주방 조리대를 동선이 편리한 ‘ㄷ'자 구조로 변경하여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가벽으로 수납공간을 만든 안방

침실과 파우더룸 겸 작은 드레스룸이 연결되어 있는 구조였던 안방은 넉넉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가벽을 설치하여 침실과 수납공간을 분리하였으며, 가벽의 숨겨진 뒷 벽면에는 충분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가벽의 상단을 불투명 유리로 하여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하였다.

그외에도 파우더룸 뒤쪽으로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수납 걱정을 말끔히 해결하였다.

베란다를 확장하여 공간을 넓힌 아이방

좁은 공간의 아이방은 베란다를 확장하여 공간을 넓혔다.

추가로 확보된 공간의 벽면에는 선반을 설치해 책장으로 활용하였다.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공부방

학습효과나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는 침실공간과 학습공간이 분리되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아이들의 공부방을 침실과 분리하여 계획하였다.

뿐만 아니라 작업테이블겸 가족테이블을 두어 아이들만이 아닌 부모도 같이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납공간을 최대화한 발코니&다용도실

부족한 수납공간을 늘리기 위해 발코니, 다용도실에 수납장을 두어 밖으로 노출되는 짐이 없도록 하였다.

지금까지 수납과 공간활용에 중점을 둔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하였다.

부족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되지 않던 공간을 최대한 사용하였고, 공간분리와 확장으로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춰 계획된 인테리어.

지금 사는 공간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자신에 니즈에 맞춰 인테리어를 바꿔보는게 어떨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