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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소형 타운하우스를 소개해 드릴텐데요.
이곳은 작은 정원과 데크가 있는 3층짜리 유럽풍 주택으로 주변의 대지보다 약간 높게 위치해 있어서 우수한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자, 그럼 용인에서 느낄 수 있는 유럽 스타일의 주택을 소개해드릴게요!

유럽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와

파스텔톤의 다양한 컬러를 지닌 육각형태의 바닥타일을 따라 걸어가면 나타나는 입구는 유럽 스타일의 기와와 벽면의 베이지 컬러의 타일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럽고 내추럴한 유럽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현관의 포인트인 고급 원목 도어

현관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을 베이스로 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고급 원목 도어를 사용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또한, 천장까지 이어지는 수납장을 시공하여 많은 양의 신발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수납장 아래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알찬 수납공간이 돋보이는 거실

거실은 화이트톤으로 계획하여 최대한 넓어보일 수 있도록 하였고 한 쪽 벽면에는 그레이 컬러의 타일로 포인트 윌을 시공하였으며 직, 간접 조명을 적절히 사용하여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분위기이지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사선을 이용한 자유로운 형태의 금속난간을 설치하여 공간에 변화를 주었고, 계단 아래의 자투리 공간도 수납장으로 사용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화이트톤의 화사한 주방

주방은 화이트 컬러의 유광타일을 사용하여 넓고 깨끗해 보이는 화사한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조리대의 손잡이에 포인트를 주어 공간의 단조로움을 없앴답니다.

컴팩트하게 구성된 1층 욕실

1층 욕실은 계단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욕실 안으로 계단의 하단 부분이 돌출되어 있었는데요,
때문에 욕조나 샤워부스 없이 양변기와 세면대만 설치하게 되었답니다.

또한 활용도가 낮는 옆 공간에는 선반을 설치하여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아늑한 2층 침실

침대 뒷쪽 벽면에는 네이비 컬러의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고, 반대쪽에는 화이트 컬러의 붙박이장을 시공하여 모던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의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의 2층 서재

2층의 서재는 파스텔톤의 벽지와 모노톤의 가구 및 소품이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창을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채광이 더해져 편안하게 책을 읽기에 적합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3층 침실

붙박이장을 설치한 벽면 한쪽 끝 부분에 화장대를 조성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모던한 스타일의 2층 부부 욕실

벽면과 바닥을 그레이톤의 타일로 통일되게 마감하여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자연 채광을 끌어들인 계단실

천장을 사선으로 디자인하고 여기에 자연채광을 끌어들일 수 있는 창을 두어 낮에는 조명이 필요 없는 환한 계단실을 연출하였습니다.

3층 공용욕실

바닥에는 차분한 그레이톤의 타일을 사용하고, 벽면에는 다양한 색상의 타일을 사용하여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샤워공간 옆에는 유리 파티션을 세워 답답해 보이지 않게 공간을 분리해주었습니다.

스카이 데크

아이들을 위한 포근한 분위기의 다락방

아이들을 위해 집안에 재미요소를 더하고자 다락방을 계획하였으며 접이식 계단을 이용해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블루 컬러의 파스텔톤 벽지를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을 유도하면서도 포인트 쿠션과 원색 소품, 펜던트 조명을 사용하여 생동감 있는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이처럼 3층으로 구성된 품격 있는 유럽풍의 타운하우스는 편의를 갖춘 도심 속에서도, 높은 천장고와 계단, 다락방, 정원 등을 갖춰 자유롭고 품격있는 전원주택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