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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 다른 느낌! 믿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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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퍼스티지
인테리어다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시공비 : 2800~3200만원|
스타일 : 심플,모던|
기간 : 13일
인테리어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서초구에 위치한 26평 아파트입니다.

이번 집은 부부와 5살 아이가 사는 공간인데 비해 올드한 느낌이 강해서 전체적으로 밝고 활기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드리고자 했답니다.

그럼 각 공간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러 가시죠!




모던하게 바뀐 현관




현관은 우드톤의 올드한 분위기를 모던하게 바꾸기 위해 벽면과 바닥에 사용되는 마감재의 컬러를 화이트와 그레이의 모노톤으로 계획하였습니다.

기존 벽면에 설치되어있던 우드컬러의 몰딩에 둘러쌓인 전신거울을 철거하고 벽돌 형태의 화이트 컬러 타일로 벽면을 마감하여 공간을 넓어보이게 하였으며, 금속 느낌의 거울을 설치하여 공간에 포인트를 줬습니다.




심플한 공간에 포인트를 더한 거실





기존의 무거운 분위기였던 거실의 주 컬러를 밝고 화사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로 바꾸면서 두꺼운 몰딩을 비롯한 우물천장을 없애고 매입등을 설치하여 모던한 거실을 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낮은 TV장 대신 수납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책장 겸 TV장을 설치하였고, 블랙컬러의 수납장 내부 분할을 획일적이지 않도록 불규칙하게 하면서 컬러 역시 화이트와 옐로우로 포인트를 더해 공간에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블랙&화이트로 이루어진 모던한 주방






주방은 소재와 컬러를 달리해 분위기를 바꾸는 것 뿐만 아니라, 식탁을 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변경도 함께 고려되었는데요,

주방 옆에 위치한 방의 출입문을 교체하면서 일부 벽체를 확장하여 냉장고의 위치를 옮기고 조리대 옆쪽으로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벽면은 화이트 컬러의 조리대와 대비되는 블랙 컬러의 무광 타일로 마감하여 깔끔한 느낌이 강조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또한 블랙타일로 마감된 벽면 코너부분에는 일부분 화이트 타일로 마감하고 그 위에 레터링 시트를 부착해 액자 같은 느낌의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밝은 컬러로 시공하여 넓어 보이는 방





방은 그레이톤의 무늬없는 심플한 벽지로 도배를 다시 시공하고 걸레받이, 몰딩, 그리고 창호프레임까지 화이트 컬러로 교체하여 기존과 같은 크기의 공간이지만 시각적으로 넓어보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붙박이장 역시 기존과 같은 위치에 시공하였지만 컬러를 화이트컬러로 통일시켜 답답하거나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아늑하고 심플한 분위기로 연출된 욕실




욕실은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수납장과 거울을 제거한 후 슬라이드 형식의 거울 수납장으로 교체하여 수납공간을 추가로 더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바닥과 벽의 타일을 모두 베이지톤으로 통일하여 공간이 더 넓어보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블랙&화이트 컬러의 마감재를 사용해 모던하고 심플하게 변화된 공간을 함께 보셨는데요,

거기에 부분적으로 포인트 컬러나 재미 요소를 더해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테리어였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자기만의 심플한 공간에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꾸며보는건 어떨까요?


에디터 : 집데코 zipdeco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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