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종로에 위치한 유럽풍 레트로 컨셉의 '콘앤컵스'라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전체적으로 모노톤의 색감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레트로적인 감각을 돋보이는데 중점을 두어서 마치 80년대 유럽의 아이스크림 공장이 연상되는 공간입니다.

독특한 구조로 돋보이는 외관

두 개의 층으로 분리된 외관은 하나의 매장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화이트 컬러의 게이트를 세워 밝고 화사한 컬러감과 규모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또한 1층은 매장 바깥쪽에 형성된 계단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출입구 부분을 안쪽으로 들여넣어 출입구의 인지성 또한 높아졌으며 2층은 창가쪽의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폴딩도어를 설치하면서 1층과 통일감있게 중간 부분을 들여넣었습니다.

게이트, 간판부, 난간과 창문의 프레임,출입도어까지 모두 화이트컬러로 통일된 외관에 골드 몰딩 장식으로 디테일을 더하고, LED 싸인물을 설치하니 멀리서도 돋보이는 외관이 완성되었습니다.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입구

실내 역시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하였는데요,

천장에는 간접조명에 클래식한 몰딩 라인으로 구조적으로 변화를 주고 바닥에는 브라운톤의 헤링본 마루를 시공하여 무게감을 더하였습니다.

홀 벽면에는 캔버스에 출력된 흑백 이미지 액자로 포인트를 주었고 계단 벽면에는 계단 형태의 일러스트로 센스있게 표현하였으며 안쪽에 위치한 스태프룸 상부에는 몰딩이 돋보이는 골드 색상의 로고를 새겨 '콘앤컵스'만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레트로풍의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공간의 활용을 위해 벤치형 소파를 길게 배치하였고 화이트 컬러와 잘 어울리는 모노톤의 가구를 매치하여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곳곳에는 그린 컬러의 의자를 두어 산뜻함을 더하였고 레트로한 느낌의 레일 팬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출입문의 구조를 살린 감각적인 공간

마치 유럽의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출입문 구조로 공간을 구획하는 동시에 카페의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안쪽으로 파여있는 형태의 구조를 살려 아늑한 공간을 구획하였고 철재 프레임의 밝은 컬러의 의자와 펜던트 조명으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레트로 컨셉의 감각적으로 연출된 바카운터

화이트톤의 웨인스코팅으로 마감한 바카운터와 화이트 타일을 시공한 뒷 벽면이 깨끗하고 화사한 느낌을 줍니다.

여기에 바닥의 브라운 색상과 연계성이 느껴지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골드 색상의 메뉴판을 달고 형태적으로 포인트요소가 될 수 있는 원형 쇼케이스를 배치하여 돋보이는 바카운터를 완성하였습니다.

천장의 구조물로 포인트를 준 2층 공간

홀의 중앙부분에 벤치형 소파를 길게 배치하여 파티션의 역할을 하면서 동선이 자연스럽게 유도되도록 하였고 화이트 베이스에 모노톤의 가구를 매치시켜 조화롭게 연출하였습니다.

바닥은 두가지 컬러의 다른 형태를 가진 타일을 시공하여 공간을 구분시켜주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천장에 카페 로고가 새겨진 오브제를 설치하여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면서 천장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몰딩 기둥으로 공간을 분리시킨 공간

기존에 노출돼있던 상단 라인을 디자인적 요소로 풀어내기 위해 몰딩 기둥을 세워 연출하였으며 천장에는 간접조명을 연출하여 은은한 공간을 유도하였습니다.

여기에 몰딩 장식과 레트로한 조명, 색감이 더해진 사진들이 조화를 이루어 또 다른 느낌의 아늑함을 주는 공간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창의 구조로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

1층과 동일한 형태의 안쪽으로 들여넣은 창으로 자연스럽게 공간을 구획하였고 감각적인 의자와 레일 펜던트 조명으로 분위기있는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독립적인 공간으로 마련된 단체석

단체석의 부스공간을 안쪽에 따로 마련하여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빈티지한 느낌의 액자와 레트로풍의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레트로한 감성이 느껴지는 감각적인 카페 어떠셨나요?

화이트의 깨끗한 느낌에 모노톤의 가구를 매치하고 몰딩라인을 살린 천장의 구조와 헤링본 마루로 단조로움을 없앴으며 빈티지한 소품을 더해 유럽풍 레트로 컨셉이 돋보이는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