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이 카페는 케냐의 커피 농장을 배경으로 나그네와 한 여인의 인생 여정을 그린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모티브로 하여 공간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카페의 내부는 전체적으로 황토바닥과 거친 고재 벽면으로 빈티지하고 내츄럴하게 디자인하였으며 안쪽 계단 옆 벽면에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한 장면을 벽화로 그려 영화 속 아늑한 분위기의 커피 농장을 연상케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속 한장면 같은 내츄럴빈티지 컨셉의 카페 인테리어를 함께 살펴보실까요?

빈티지하고 내츄럴하게 디자인한 내부공간

전체적으로 카페 내부의 벽면은 노출콘크리트와 고재를 사용하였고 바닥은 황토바닥을 시공하여 사람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티크 목재로 만든 테이블과 라탄을 가미한 의자는 디자이너가 이 카페를 위해 직접 디자인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산하여 들여온 것들로 소재에서 느껴지는 내츄럴함에 형태적인 견고함이 더해져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잘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천정 역시 벽면과 같은 소재인 고재를 사용하여 마감하였고 레일조명을 설치하여 필요한 곳에 충분한 조도를 확보하였으며 획일적인 파티션 대신 낮은 높이의 조경공간을 조성하여 자연스럽게 공간을 분리하면서 식물의 싱그러움이 공간에 멋스러움을 더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1층의 천장 일부분을 오픈하여 1층에서부터 2층 천장까지 이어지는 벽면을 통해 공간의 매스감이 느껴지도록 하였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쌓아올려진 듯한 느낌을 연출한 콘크리트 벽면은 이 카페의 컨셉인 빈티지 내츄럴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공간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의 한장면을 공간에 담은 벽면

계단 옆 벽면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한 장면을 벽화로 그려 영화 속 케냐의 커피농가의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샌드스톤으로 내츄럴하게 연출한 공간

2층 일부 공간의 벽면에 바테이블을 설치하여 1인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벽면에 우드의 느낌과 타일의 느낌을 모두 가지는 소재인 샌드스톤을 사용하여 내츄럴한 느낌을 연출하였습니다.

빈티지한 분위기의 화장실

황토의 벽면과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들로 내츄럴빈티지 컨셉에 엔틱한 분위기가 더해지도록 연출하였으며 레트로한 느낌의 바닥 타일을 사용하여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아프리카의 자연을 공간에 담아 지친 현대인들이 편안하게 쉬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디지인한 카페 인테리어.
바쁜 일상 속 커피의 본고장인 아프리카의 자연을 느끼며 커피를 마시고 싶으시다면 이러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셔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