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꾸민 신혼집으로 23평의 넓지 않은 집임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공간은 과감하게 없애고 가벽을 세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신혼부부의 보금자리입니다.

모던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현관

기존의 어둡고 지저분했던 현관에는 벽과 바닥에 그레이 타일을 시공하고 매입등으로 은은한 조명을 주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하였으며 바닥에는 일러스트 액자와 오브제로 센스 있게 스타일링 하였습니다.

화이트톤으로 화사함을, 소품으로 생기를 준 거실

기존의 거실은 칙칙한 느낌의 우드톤으로 답답해 보였는데요.

화이트 우드 바닥재와 밝은 그레이 컬러를 매치하여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연출하였고 어두운 블루와 블랙 패널식 커튼으로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을 더하였습니다.

여기에 블루 패브릭 소파로 강렬함을 주었고 통통 튀는 색채감의 일러스트 액자와 레터링 쿠션과 같은 소품으로 모노톤이었던 거실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확장 공사를 통해 개방감을 준 주방

기존 위치하던 주방 옆 작은방을 허물어 다이닝 공간으로 만든 이곳은 기존 일자형 주방을 11자 형태로 변경하여 깊이감 있는 주방을 연출하였으며 빌트인 형태의 수납장에 냉장고와 가전제품을 수납하여 깔끔한 주방을 연출하였습니다.

블랙과 화이트가 적절히 섞인 다이닝룸과 주방으로 탄생했네요

화사하게 변신한 다이닝룸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안방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변신한 신혼부부의 침실은 화사함이 가득합니다.

기존에 욕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파우더룸으로 변경하였는데요.

어둡고 촌스러웠던 욕실 문을 떼어내고 두께감을 더해 침실과 파우더룸을 구분하는 가벽으로 활용하였고 가벽에는 작을 창을 내어 개방감을 주면서도 침대 헤드 선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벽 뒤에 마련된 파우더룸은 블랙 프레임과 화이트의 조화로 모던하게 연출하였습니다.

두께감을 더한 가벽의 하부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하였고 지그재그 패턴의 의자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화이트와 블루로 화사해진 드레스룸

우드톤이었던 드레스룸은 전체적인 메인 컬러를 화이트로 변경하여 화사함을 더하였고,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드레스룸을 완성하였습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욕실

욕실의 벽과 바닥을 대리석 느낌이 나는 타일로 마감하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하부를 가려주는 세면대로 변경하고 거울과 수납장을 하나로 통합하여 깔끔함을 더하였습니다.

주방과 침실 구조의 과감한 변경으로 신혼부부의 니즈에 맞도록, 과감한 구조 변경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였으며 어두웠던 우드톤에서 밝과 화사한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여 새롭게 재탄생한 신혼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