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외부가 벽돌로 이루어져 때로는 무겁게, 때로는 가볍게 느껴지는 이곳은 신내역 근처 산 주변에 위치하여 자연을 품에 안은 'CAFE BRICK'입니다.

벽돌, 우드, 잔디 등 자연적인 소재와 주변의 푸른 나무들과 조화를 이루어 운치 있는 카페로 완성되었습니다.

경사진 지형을 따라 자연스럽게 완성된 외관

총 3개 층으로 이루어진 이 건물은 산의 경사를 따라 자연스럽게 필로티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때문에 필로티 안쪽으로 폴딩도어가 이어진 테라스를 계획하여 손님들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입구 쪽으로 유도하였으며 거부감이 없고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잔디, 목재, 벽돌 등의 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모던하고 내츄럴한 분위기로 완성되었습니다.

바흐의 커피 칸타타가 떠오르는 모던 스타일의 카운터

기존 노출 천장 구조에 화이트 컬러로 도장을 하고 블랙의 가구와 조명으로 마무리한 카운터입니다.

카운터 앞쪽에는 바흐가 대학시절 작곡했다는 커피 칸타타의 한 구절을 화이트 레터링으로 표현하여 카페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같은 마감재 다른 느낌으로 연출한 1층 내부

외부에 이어 내부에도 미장 벽돌 타일을 시공하고 하단은 무게감 있는 브라운을, 상단은 가볍고 경쾌한 느낌의 화이트로 투톤 작업을 진행하여 같은 마감재에서 다른 느낌을 주는 효과를 연출하였습니다.

레드 색상의 네온사인이 눈에 띄는 계단실

층계를 오가는 계단실은 노출 콘크리트와 벽돌 타일로 빈티지함을 살렸고, 벽면에는 'my name is john'의 슬로건을 딴 'my name is cafe brick'을 네온사인으로 제작하여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파티션으로 자연스러운 공간 분할을 계획한 2층 내부

2층 내부는 넓은 공간을 스틸 소재의 타공판을 파티션으로 연출하여 공간을 분리하였으며 에폭시 바닥과 노출 천장, 벽돌 타일로 빈티지하고 감각적인 내부로 꾸몄습니다.

바흐도 반한 커피를 맛보기 위해 사람들이 찾아오는 신내동 카페는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곳곳에 숨겨져 포인트 요소가 되는 아이템들로 신내동 주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카페로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