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쌀쌀해진 계절변화로 오랜만에 묵혀두었던 옷들을 정리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제는 구식이 되어버린 디자인의 옷들은 버리고, 심플한 기본 아이템은 그대로 두고, 최근에 산 트랜디한 아이템은 제일 앞에 배치하고 나면 산뜻해진 기분이 드는데요.

오늘은 마치 옷 정리하는 과정처럼 산뜻하고 멀끔해진 공간으로 새 단장한 인테리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단장했는지 차근차근 보실까요?

실용성을 높이고 멋을 더한 현관

▲ 시공전 (Before) / ▲ 시공후 (After)

▲ 시공전 (Before) / ▲ 시공후 (After)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버리고, 필요한 기능을 담은 수납장은 안락한 분위기로 연출해주는 것은 물론 비비드한 컬러의 패턴 타일과도 잘 어우러져 리드미컬한 현관으로 완성시켰습니다.

한 평수 더 넓어진 듯한 거실

▲ 시공전 (Before)

▲ 시공후 (After)

칙칙한 컬러로 마감이 된 올드한 분위기의 거실에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탁 트인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전반적으로 심플한 구성에 천장 조명과 문틀로 포인트를 주어 단조로움을 피하고 유니크함을 더했습니다.

중후한 분위기를 담백하고 모던하게 풀어낸 주방

▲ 시공전 (Before)

▲ 시공후 (After)

주어진 공간의 틀을 멋스럽게 살리고, 심플한 'ㄷ'자 레이아웃 구성에 미니멀한 조각 타일로 마감하여 감각적으로 표현한 주방입니다.

미니멀한 구성으로 깔끔해진 욕실

▲ 시공전 (Before) / ▲ 시공후 (After)

좁은 욕실에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욕조를 철거하고, 최소한의 공간 구획으로 미니멀한 샤워실을 마련해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했으며, 깔끔한 컬러 구성의 타일 배합이 돋보일 수 있게 주광등을 산뜻한 LED조명으로 변경하여 공간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단조로운 컬러 배합으로 세련되게 풀어낸 침실

▲ 시공전 (Before)

▲ 시공후 (After)

손때 묻은 벽지를 뜯어내고 모노톤의 벽지로 교체하여, 공간의 컬러진행이 자연스럽게 흘러들도록 유도해 간결하지만 우아하게 침실을 꾸렸습니다.

파스텔 컬러 조합으로 생기가 더해진 방

▲ 시공전 (Before)

▲ 시공후 (After)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풍부하고 밝은 컬러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공간에 생기와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야가 확 트인 기분이 드는 오늘의 인테리어!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오래된 공간에 버릴 건 버리고, 살릴 건 확실하게 살리는 인테리어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될 사례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