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 집의 전체를 아우르는 주조색은 화이트와 그레이입니다. 이러한 모노톤은 원색적이고 화려한 컬러는 아니지만, 보면 볼수록 편안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한 화려한 장식은 배제하고 최소한의 가구로 심플하고 미니멀하게 연출했는데요.

담백한 모노톤으로 비움의 미학을 선보이며 차분하게 정돈된 듯한 집을 소개합니다.

중문과 패턴 타일이 포인트가 되는 현관

방음 및 보온효과에 탁월하며 부드럽게 열고 닫히는 3연동 중문을 설치한 현관입니다.

망입 유리가 들어간 밝은 그레이 컬러의 중문은 현관에 감각적인 인상을 줍니다.

여기에 패턴이 돋보이는 타일을 시공하여 한층 개성 있게 연출했고, 신발장 아래에는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효과를 주었습니다.

모노톤의 조합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거실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는 모노톤 컬러의 조합으로 단정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거실입니다.

TV 대신 테이블을 두고 넓은 거실장으로 답답한 시야를 가리는 대신, 심플한 디자인의 선반을 두어 홈 오피스를 겸하는 거실을 조성했습니다.

부드러운 촉감의 패브릭 소파와 러그, 쿠션을 매치하여 포근한 이미지를 더했고, 핑크 컬러의 벽지와 생기 있는 꽃으로 화사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화이트톤으로 깔끔함을 강조한 주방

주방의 면적이 넓지 않은 공간에 적합한 디자인의 'ㄴ' 자로 꺾어 만든 카운터형 주방을 조성하여, 조리 공간을 확장하고 식사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화이트 컬러의 나뭇결이 살아있는 이태리 수입 도어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한샘 ik 7 시에나 화이트] 주방 가구를 선택하여 유럽의 감각이 느껴지는 세미클래식 스타일로 연출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펜던트 조명 두 개를 레이어링 하여 빛이 더해지면 더욱 화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은은한 블루 컬러로 차분한 느낌을 주는 방

차분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이 드는 파스텔블루 컬러로 도배한 방입니다.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고 깨끗한 욕실

욕조 타입의 욕실로, 화이트 컬러가 주를 이루어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벽면에는 짙은 컬러의 대리석 질감이 나는 타일로 무게감을 주었고, 사각 디자인의 고급스러운 세면대로 호텔 같은 욕실을 완성했습니다. (※ 욕실가구_한샘바스 기본형)

집 전체를 모노톤의 컬러로 마무리하여 차분한 통일감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의 화이트&그레이의 조합으로 싫증 나지 않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집이 완성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