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체적인 화이트로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원목을 적절히 활용하여 담백하면서도 따스한 느낌의 주택입니다. 3층으로 구성된 이 집은 각 층의 면적이 그리 넓지 않기 때문에 더욱 넓게 활용하기 위해 가구를 최대한 배제하여 심플하게 연출하였으며 곳곳에 초록 식물로 싱그러움을 더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화이트와 우드의 조합으로 마음마저 편안해지는 아늑한 주택!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HOUSE PLAN

대지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대지면적 297.52㎡ (90 PY)

연면적 148.76㎡ (45 PY)_1층 바닥면적 15평 X 3층

구성 지하주차장 (주차2대 가능), 1층, 2층, 3층

내부 도어 일본수입우드원

외장재 스타코(라하브라)

지붕재 컬러강판

단열재 수성연질폼

마루 원목

조명 LED

벽지 합지

문, 창호 YKK(이중단열)

가구 오크

시공금액 약 2억 8천만 원 (지하주차장 공사비 포함, 토지가격 제외)

1층_주방 및 거실, 욕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외관

깔끔한 화이트톤에 다양한 크기의 창을 내어 재미요소를 더한 외관입니다.

단차를 통해 공간을 구분한 거실 겸 주방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마주하는 이 공간은 단차를 두어 거실과 주방을 분리했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높은 천장고와 전체적인 밝은 컬러의 통일로 확 트인 시야를 제공하면서 단차를 통한 공간 분할로 다채로운 동선을 연출했습니다.

심플함이 돋보이는 소품과 곳곳에 놓인 화분들은 싱그러운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창가 바로 앞에 테이블을 두어 은은한 채광을 받으면서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단란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계단과 이어지는 벽면에는 매입형 선반을 시공하여 수납은 물론 허전한 벽면에 인테리어 효과를 주었습니다.

화이트 타일이 돋보이는 욕실

화이트 컬러의 정사각형 타일로 전체를 시공한 욕실에는 블랙 선반을 두어 수납은 물론 장식적 요소까지 더했습니다.

2층_ 방, 욕실, 세탁실, 공동공간

넓은 창이 있어 채광 좋은 2층 가족실

2층에는 아담한 높이의 소파와 싱그러운 초록 식물들이 배치된 또 하나의 거실 기능을 겸하는 가족실이 자리합니다.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시간이 많은 공간인 만큼 큰 창을 내어 충분한 채광을 확보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패브릭과 우드 소재로 포근한 침실

틈새 공간을 활용한 아이방

좁은 틈새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아이방입니다. 벽면에는 붙박이장을 시공하여 공간 활용과 수납 고민을 한 번에 해결했고,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포근한 침구와 귀여운 인형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욕실 및 다용도실

욕실로 이어지는 복도 끝에는 수납형 세면대와 스트랩 미러로 간이 세면대를 마련했습니다. 깔끔한 수납공간을 위해 벽면에는 매립형 선반을 시공했습니다.

거울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다용도실, 오른쪽에는 욕실로 나누어지고 욕실 내부는 형태가 다른 화이트 타일을 시공하여 깔끔하면서도 변화를 주었고, 다용도실에는 선반을 활용하여 수납공간을 확보했습니다.

3층_공동공간, 방

높은 천장고와 넓은 창으로 확 트인 3층 거실

아이방은 전체적인 우드톤과 어울리도록 베이지 계통의 색감으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귀여운 전구 모양의 일러스트 액자, 블록, 포근함이 느껴지는 푸프와 패브릭 소재의 침구로 사랑스러운 키즈룸을 완성했습니다.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하고 오크 색상의 무늬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주택이었습니다. 아침이면 크고 작은 창을 통해 비치는 햇살과 밝고 내츄럴한 소재가 어우러진 집에서 아이와 함께 여유로운 일상과 행복이 가득할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