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ootd (outfit of the day의 줄임말) '오늘의 의상' 태그 활동이 유행을 넘어 습관화되면서 외출하기 전에 착샷('옷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 이란 뜻으로, 착용샷의 줄임말_네이버국어사전)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전신거울이 있고, 주변이 깔끔하며 신발신고 전신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즉 ootd에 최적화된 공간인 현관에서 의상 사진을 꾸준하게 업로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현관이라는 공간의 기능이 새롭게 변화했습니다.

웰컴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기본적인 기능을 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 오늘날의 현관, 집데코에서는 이처럼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화된 현관의 얼굴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실용적인 현관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의미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현관의 모습입니다.

밝은 컬러 구성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자전거 거치대를 벽에 마련함으로써 공간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디스플레이 효과도 누렸습니다. 또한 루버 폴딩 도어를 설치하여 상황에 따라 독립 영역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투리 공간을 멋스럽고 효율적으로 사용한 현관

긴 형태의 현관 구조에서는 면적 대비 시각적으로 답답함을 줄 수 있어 폴리싱으로 테두리를 주고 가운데 패턴 타일을 시공하는 절충안으로 완성된 현관입니다.

파란색 중문을 지나 맞이하게 되는 내부 현관은 좁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목 작업으로 제작한 벤치와 후크를 설치하여 편의와 멋을 동시에 챙겼습니다.

실용성을 높이고 멋을 더한 현관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버리고, 필요한 기능을 담은 수납장은 안락한 분위기로 연출해주는 것은 물론 비비드한 컬러의 패턴 타일과도 잘 어우러져 리드미컬한 현관으로 완성시켰습니다.

기능과 멋을 동시에 잡은 현관

현관 한 면을 차지하는 큰 수납장을 원치 않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레이아웃입니다.

채우기보다는 비워낸 형태로 공간에 여유를 주었고, 벤치와 오픈형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활용하여 기능성과 멋을 동시에 챙겼습니다.

외부와 내부를 잇는 또 하나의 독립공간으로 연출된 현관

밋밋한 벽에 몰딩과 거울 마감재로 패턴화시켜 유니크하게 연출한 현관입니다. 틈새 공간에는 수납장과 수납형 벤치를 제작하여 남은 공간도 알차게 채웠습니다.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공간, 현관

집 안에 사용된 마감재를 동일하게 사용하여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집의 콘셉트를 잇는 역할을 하는 현관입니다.

신발을 신고 벗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긴 벤치를 제작하여 여유로운 외출 준비를 가능케하였고, 벤치 기능 이외에도 틈새 수납 기능을 더하여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려했습니다.

편안한 인상을 주는 현관

따스한 색감의 우드 패널로 신발장과 선반을 제작하여 편안함이 느껴지는 현관입니다.

대리석 느낌의 바닥 타일과 격자무늬의 블랙 중문으로 모던함을 더했고, 클래식한 몰딩 장식의 거울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거실에만 하란 법은 없다! 현관에 연출된 아트월

빈티지한 느낌의 우드 마감재로 꾸민 감각적인 분위기의 현관입니다.

빈번히 마주하게 되고, 많은 이가 사용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위의 사례처럼 과감한 디자인도 적절하게 응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과감한 사선 배치로 실용성은 높이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현관

중문을 사선으로 배치하여 데드스페이스를 줄이고, 수납공간을 확보한 현관입니다. 보기 드문 레이아웃의 중문으로 공간의 유니크함은 더하고,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제한된 범위 내에서 최대의 효과를 누리는 현관 연출법

3연동 슬라이딩 도어로 좁은 면적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시선이 닿는 곳은 빛이 투과되는 망입유리와 투명한 유리로 마감하여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수납장의 경우, 전면을 거울로 마감하여 착시 효과를 주어 넓은 시야를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