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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지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황사 때문에 환기 한번 시키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특히 실내공기는 더욱 나빠지기 마련인데요.

특히 2017년에는 한 달 이상 빨리 황사가 관측됐고, 봄철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은 것으로 예상되어 올봄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회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대처법과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 미세먼지 정화에 도움을 주면서도 인테리어에도 효과만점인 꿀아이템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TIP 1. 공기정화 식물로 황사 미세먼지 OUT! 인테리어 효과는 UP↑

공기 정화식물은 실내공기를 정화해줄 뿐 아니라, 집안 분위기도 개선해주는 일석이조 아이템입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밀폐된 공간의 공기를 정화는데 도움이 되는 식물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10대 공기 정화식물>로 아레카야자, 관음죽, 대나무야자, 인도고무나무, 드라세나, 헤데라, 피닉스 야자, 피쿠스 아리, 보스턴 고사리, 스파티필럼을 추천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싱고니움, 아이비, 산세베리아, 스킨답서스, 행운목 등도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들입니다. 집안 공간에 맞게 식물을 배치하면 공기 정화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침실 발코니를 활용하여 미니정원을 꾸며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침실에는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식물을 두는 게 좋은데요.

특히 싱고니움은 독성물질과 미세먼지 제거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인장이나 다육식물 종류도 좋다고 합니다.

거실에는 벤자민 고무나무나 대나무야자, 파키라 등의 식물을 추천합니다. 특히 고무나무나 파키라 등은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분해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이국적인 느낌을 풍겨 장식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방에는 스킨답서스나 스파티필럼등 잎면적이 넓은 식물이 좋습니다. 잎이 넓다는 것은 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를 많이 흡수하고 냄새분해 성능이 높다는 것입니다.

TIP 2. 공기 청정가전으로 실내 미세먼지도 잡고, 인테리어 효과도 잡고

창문을 열어 환기 한번 시키는 것도 꺼려지게 되는 3, 4월 황사철에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최근 출시된 공기청정기 중 청정 효과도 뛰어나지만 디자인 만족도도 높은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다이슨

2016년 다이슨에서 출시한 퓨어 핫플러스 쿨링크는 공기 청정 기능에 선풍기, 그리고 히터를 하나로 묶은 3in1 제품으로 4계절 내내 쓸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하나의 제품으로 3가지 기능을 소화할 수 있으니, 비용도 절감되고 보관 공간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슨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이 잘 반영된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입니다.

▲ 얼리어답터

와인글라스처럼 생긴 예쁜 공기청정기는 어떠신가요?

AIR VALLEY WINE 공기청정기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투자금을 모집하여 출시한 제품입니다.

360도 방향에서 끌어모은 공기를 정화해 위로 뿜어내는 방식이며, 촉매 탈취필터와 헤파필터 등 4중 필터를 거쳐 정화된다고 합니다.

▲ 라인프렌즈 에어세이브

인기 캐릭터인 라인 프렌즈 ‘브라운’ 모양의 귀여운 공기청정기는 어떠신가요?

브라운 공기청정기는 플라즈마 방전을 이용해 음이온을 생성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음이온은 공기 중에 있는 냄새, 미세먼지, 화학물질 등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 공부방이나 사무실, 서재 책상 위에 올려두면 제격이겠지요!

TIP 3. 현관 중문으로 집안 분위기도 바꾸고, 미세먼지와 신발장 냄새도 차단하고!

현관 중문의 장점은 참 많지요. 우선 겨울철에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한기를 차단하고, 내부의 열기를 보존하여 난방비 절감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 소음뿐만 아니라, 신발 장이나 벗어놓은 신발에서 나는 냄새도 차단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테리어 측면으로 보았을 때, 웰컴 공간의 영역을 보다 뚜렷하게 나눠주어 깔끔한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자료제공 : 한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