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을 앞두고 예비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신혼집 인테리어’입니다.
부부가 되고 처음으로 함께하는 공간을 어떻게 꾸밀지 인터넷이나 인테리어 잡지를 찾아보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머릿속으로만 그려오던 신혼집을 실제로 꾸며보려하니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취향이 달라 시작하기 막막한 분들도 있을거에요.
이처럼 행복한 고민에 빠진 예비신혼부부들에게 각자의 개성을 고려하면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팁을 소개해드릴게요.
Point 1. 영화관 데이트는 NO! 신혼집을 영화관으로 꾸며보자!
운동이나 다른 취미는 다 다르지만, 영화보는 취향은 딱 맞아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신혼부부. 이 부부의 신혼집 로망은 ‘우리만의 영화관 만들기’였다고 합니다.
50만원대면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미니빔을 이용해서 거실에 부부만의 작은 영화관을 만들어보세요.
빔프로젝터를 쏘기 좋게 하려면, 거실장은 낮은 것을 선택하고 벽면은 무늬가 없는 화이트 톤으로 꾸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프트 업 기능이 있는 소파 테이블과 리클라이너 소파로 세상에서 가장 편한 둘만의 영화관을 만들어 보세요.
리프트 업 기능이 있는 소파 테이블은 용도에 맞게 자유자재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여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Point 2. 2세 계획이 있는 부부라면 가구 선택도 스마트하게!
신혼 침대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를 고려하여 고르면 침실을 더욱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어요.
처음에는 둘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침대로, 아이가 생기면 옆에 추가로 붙일 수 있는 모듈형 침대는 어떠신가요?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는 아이와 함께, 아빠는 다른 방에서 잠을 자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모듈형 침대를 이용하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침실을 꾸밀 수 있습니다.
아이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저상형 침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높이가 낮아서 기어 다니기 시작한 아이에게도 안전하고, 아이가 침대에 오르내리기에도 편하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성장하면 다시 침대를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Point 3. 부부가 함께하는 서재공간을 꾸며보세요!
같은 공간에서 함께하고 싶지만, 취미가 다른 부부라면 각자의 취향을 존중한 서재를 만들어보세요.
하나의 책상을 공유하는 것도 좋지만, 각자의 전용공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떠신가요? 책상도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하고, 평소 본인의 스타일대로 책상을 꾸며보세요.
각자의 공간에서 방해받지 않고 일을 하면서도 언제든지 얘기 나눌 수 있습니다.
제일 큰 방이 꼭 안방 침실일 필요는 없어요.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분이라면 안방을 서재로 만들어 공간을 더욱 여유 있게 이용해보세요.
서재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침실 한편에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을 놓으세요, 활용도 높은 침실 속 미니 서재가 만들어집니다.
서재 한쪽에 편안한 소파를 두어 휴식공간을 만들어보세요.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다가도, 소파에 앉아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하는 첫 번째 보금자리는 매우 뜻깊은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특별한 만큼 '신혼집'에 대한 서로 다른 기대로 인해 다툴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담아 공간을 함께 만들어간다면 서로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겁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두 사람만의 값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자료제공 : 한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