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슷한 시기에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된 같은 아파트, 같은 평수의 두 집.

하지만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다른 마감재와 가구배치로 개성 넘치는 각각의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아래 두 가지 사례를 보고 어떤 공간이 더 마음에 드시는지 살펴보세요.

비슷한 듯 다른 형태의 현관과 복도

▲사례1

사례1 현관은 우드 패턴이 있는 필름으로 리폼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수납장 하단을 띄우고 수납장 중앙에 거울 도어를 설치하여 별도의 거울을 설치하지 않도록 연출하였습니다.

▲사례2

사례2 현관의 경우 패턴이 없는 블랙 필름으로 깔끔하게 마감하고 수납장은 상부와 하부를 띄우고 중앙에 공간을 두어서 차 키나 소품 등을 놓을 수 있도록 연출하였습니다.

▲사례1

벽면과 도어는 화이트로 깔끔하게 진행하고 욕실 도어는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그레이로 연출한 사례1 복도의 모습입니다.

바닥은 톤이 진한 헤링본 패턴으로 시공하여 평범할 수 있는 공간에 포인트를 더하였습니다.

▲사례2

사례1과는 다르게 그레이 색상으로 벽면을 마감하고 동일한 슬라이딩 도어지만 이곳은 도어 상부를 타공한 후 유리를 삽입하여 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에 공간에 톤 앤 매너를 맞추는 밝은 컬러의 강마루 시공이 진행되었으며 욕실 도어는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다른 배치, 다른 형태의 거실

▲사례1

사례1 거실은 확장 대신 공간에 효율성이 높은 폴딩도어 시공이 이루어졌으며 벽면은 화이트, 바닥은 티크 헤링본으로 공간에 무게감을 잡아주었습니다.

소파가 배치될 벽면은 인터폰이 있는 끝 라인에만 짙은 그레이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사례1

TV 벽면은 하부에 장식장이 배치될 예정이므로 별다른 오브제 없이 깔끔하게 연출하였으며 천장은 LED 조명으로 밝은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사례1

거실에서 바라본 다이닝입니다.

벽면에는 헤링본 포인트 벽지로 마감하고 천장은 디자인 펜던트로 포인트를 더하였습니다.

▲사례2

사례2의 거실입니다. 사례1과는 다르게 확장공사가 진행되었으며 벽면은 그레이 바닥은 밝은 계열의 강마루를 시공하여 편안한 느낌을 조성하였습니다.

TV 벽면으로 사용할 벽면 상부에는 무지주 선반을 설치하여 소품을 진열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습니다.

▲사례2

소파 벽면은 그레이로 통일감 있게 연출하고 천장은 심플한 디자인의 LED 조명을 설치하였습니다.

이케아와 한샘 제품으로 개성 넘치는 주방

▲사례1

사례1의 주방가구는 사용자가 이케아에서 별도로 시공하여 타일 공사만 진행되었습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고급스러운 수납장과 원목 상판이 더해져 모던하고 개성 있는 주방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사례1

별도의 다이닝을 조성하였기 때문에 주방은 'ㅡ'자 형태로 배치하였으며 벽면은 화이트 유광 타일로 시공하여 깔끔한 주방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사례2

사례2 주방은 'ㄱ'자형으로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하부는 블랙, 상부는 화이트 수납장으로 모던하게 연출하였습니다.

▲사례2

사례2 주방은 별도의 다이닝을 연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공간을 마련하였으며 때에따라 작업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례2

식사 공간 위쪽으로는 별도의 펜던트를 설치하여 식사 시 편리함을 더하였습니다.

샤워 부스로 조성한 느낌 다른 공용 욕실

▲사례1

사례1 공용욕실은 모던한 그레이 타일과 패턴이 다른 사각 타일로 바닥을 연출하고 우드 재질의 벽면 수납장과 라운드 형태의 카운터형 세면대를 설치하여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욕실을 완성하였습니다.

▲사례1

샤워부스 공간은 철제 파티션과 3가지 형태의 유리를 조합하여 개성 있게 연출하였으며 원형거울로 공간에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사례2

편안하고 심플한 느낌의 사례2의 공용욕실입니다.

연그레이와 화이트 유광 타일을 투톤으로 연출하고 화이트 가구로 심플하게 연출하였습니다.

▲사례2

샤워부스는 공간이 넓어 보일 수 있도록 투명한 유리 파티션을 설치하고 안쪽은 해바라기 샤워를 설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