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화려한 장식보다는 그런 군더더기를 덜어내는 것에서부터 오는 정갈함과 모던함을 컨셉으로 지은 주택입니다. 건축주와의 호흡이 잘 맞아 더욱 만족도가 높았던 주택입니다. 측면의 포인트는 과감히 버리고 전면부의 포인트만 강조하였고 매스의 볼륨감도 살렸습니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실용주의 주택을 소개합니다.

HOUSE PLAN

대지위치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

1층 면적 99.00㎡(30PY)

2층 면적 33.23㎡(10PY)

연면적 132.23㎡ (40PY)

건축규모 지상 2층

시공기간 120일

구조 철근콘크리트(기초), 경량목구조(1,2층 구조)

마감재 스터코플렉스(외벽), 세라믹사이딩, 적삼목사이딩(외벽포인트), 아스팔트슁글(지붕), 실크벽지(실내벽), 강마루(실내바닥), 융기 3중 시스템창호(창호)

공사내역 기초공사, 정화조, 오픈천장, 데크, 욕실, 발코니, 베란다, 포치, 다락방, 창고, 창호몰딩, 가설공사비, 외부계단설치비, 층고중감, 3중연동도어, 포켓도어, 벽난로굴뚝

공사미포함내역 행정업무, 기반시설, 부지조성, 가구, 냉 · 난방설비, 기타

▲투시도

▲1st Floor

▲2nd Floor

군더더기없는 모던한 외관

매스의 볼륨감이 느껴지는 깔끔한 외관입니다.

입구 앞에는 큰 데크와 잔디밭이 있어 자연과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화려함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고 자연적인 마감재를 사용하여 정갈함을 뽐내는 외관입니다.

전망이 좋아 2층에는 탁 트인 발코니를 설계하였습니다.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주택 옆에는 정다운 돌길이 마련되어있고 측면에서도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산 능선과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주택입니다.

블랙과 화이트로 깔끔하게 마감한 현관

내부로 들어오면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블랙으로 마감한 중문이 보입니다. 망입유리와 격자무늬로 시공하여 심심함을 달래주었습니다.

복도를 따라 자연스럽게 할로겐으로 동선을 유도하였고 화이트와 우드만으로 마감하여 심플하고 아늑한 느낌을 연출하였습니다.

아늑한 정서가 느껴지는 거실

전원주택에서만 누릴 수 있는 마당이 눈앞에 펼쳐져있는 거실입니다. 소파와 거실장은 어두운 컬러로 배치하여 차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천장은 모던한 LED 조명박스와 간접조명으로 설치하였습니다. 아이보리 컬러의 마름모 패턴 마감재가 공간을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하였습니다.

거실과 주방을 분리해주는 벽에 블랙으로 마감한 창이 있습니다. 때론 닫아놓기도하고, 때론 창을 열어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에는 건축주의 세월을 느낄 수 있는 소품들을 장식해두었습니다.

미닫이 창으로 시공하였고 반투명항 유리와 격자무늬로 마감하여 어느정도 시야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화이트톤의 심플한 주방

화이트 톤의 몰딩 마감을 하여 심플함을 뽐내는 주방입니다. 바닥은 우드 강마루로 시공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주방 벽은 연그레이 타일로 심플하게 마감하여 공간을 좀 더 쾌적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심플한 후드를 배치하여 주방을 좀 더 깔끔하게 연출하였습니다.

상부장은 공간을 꽉 채우지 않고 간단하게 설치하였습니다. 반투명의 시트지를 붙여 수납장 내부가 잘 안보이도록 하였습니다.

천장은 마름모 패턴이 들어간 마감재를 사용하여 유니크함을 뽐냈습니다.

주방 옆에는 데크로 바로 나갈 수 있게 문을 두어 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였고 좀 더 개방감있는 주방이 되었습니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 출입구를 두었고 주방쪽은 냉장고장과 수납장을 배치하여 충분한 수납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두 가지 분위기를 연출한 하나의 욕실

변기와 세면대를 분리하여 좀 더 쾌적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두 공간의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하여 다채로움을 주었습니다.

따뜻한 계열의 여러 타일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마감하여 다채로워보이는 세면대 공간입니다.

화이트와 그레이로 차분하게 마감한 공간입니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합니다.

모노톤으로 세련되게 연출한 욕실

화이트와 그레이 타일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연출한 욕실입니다. 변기와 샤워공간 사이에 벽과 유리로 파티션을 두어 공간을 분리하였습니다.

파티션의 마감을 실버로 하여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고 벽은 진그레이 타일로 차분함을 주었습니다.

샤워공간은 샤워기와 간단한 선반으로 심플하게 마감하였습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계단실

화이트와 우드로 마감한 계단입니다. 바닥과 난간의 컬러를 다르게 하여 다채로움을 주었고 창이 나있어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ㄱ자로 꺾여들어가는 형태가 마치 나만의 공간을 가는 것 마냥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2층에서 바라본 계단입니다.

심플하지만 아늑한 2층 복도

은은한 등과 함께 협소하지만 아늑함이 느껴지는 2층 복도입니다. 바로 반대편에는 발코니가 있어 시야를 넓혀주고 양쪽 끝에는 아이들의 방이 있습니다.

2층의 남은 공간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보거나 피아노를 칠 수 있는 놀이공간입니다. 깔끔한 아이보리 톤의 벽지로 마감하여 화사해보이고 마찬가지로 창을 윗쪽에 내었습니다.

컬러로 포인트를 준 아기자기한 아이들 방

차분한 핑크 톤의 벽지로 공간을 마감하였고 조금은 높은 곳에 창을 내어 빛을 유입시켰습니다. 가구는 자연 재료인 우드를 사용하여 였습니다.

파란색 벽지와 화이트&그린 수납장이 안어울릴듯 잘어울리는 방입니다. 창 넘어에는 파릇한 마당이 보여 아이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느낌의 욕실

화이트와 우드로 마감한 정갈한 느낌의 욕실입니다.

상부와 하부 마감재를 달리하였습니다. 상부는 아이보리 타일로 하였고 하부는 우드타일로 하여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어두운 컬러의 유리 파티션으로 샤워공간을 분리하였습니다.

우드 필름으로 마감한 문은 가운데에 패턴을 주어 심심함을 달랬고 문고리는 스틸로 마감하였습니다.

전망이 트여 볼수록 아름다운 발코니

파벽돌과 우드로 마감한 발코니 입니다. 엔틱한 난간으로 마감하여 좀 더 고풍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천장은 나무의 결이 살아있는 것으로 마감하였고 심플한 조명박스를 설치하였습니다.

화려한 장식 대신 기본에 충실하고 좀 더 튼튼하고 안정감 있게 설계하려고 하였고 건축주와의 협업으로 더욱 만족도가 높은 주택을 설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