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선교 활동을 하는 부부이자 첼리스트 아내의 첫 신혼집.

그래서 인지 집안 곳곳 아프리카에 관련된 소품과 장식, 연주를 즐길 수 있는 작업실 공간 등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14년 된 빌라 상태가 꽤 양호하였지만 평소 '카페 같은 집'이라는 로망을 갖고 있던 부부는 본인들만의 개성을 녹여 마치 카페를 연상시키는 모던 빈티지 신혼집을 완성하였습니다.

어서 와~ 우리 집은 처음이지?

▲ 시공전 (Before)

오래된 빌라지만 주인분이 워낙 깔끔하게 관리하셔서 상태가 양호했던 현관입니다.

▲ 시공후 (After)

시공 후 현관은 거친 느낌의 시멘트 타일과 바닥 패턴 타일, 모던한 블랙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멋스럽게 완성되었습니다.

▲ 시공후 (After)

이곳은 현관 부분이 워낙 협소하여 중문 대신 유리 파티션을 세워 프라이버시는 지키면서 개방감 있는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카페야? 집이야? 다용도로 활용하는 거실

▲ 시공전 (Before)

시공 전 거실의 모습은 큰 몰딩 장식이 도드라지는 공간이었습니다.

▲ 시공후 (After)

TV가 없이 꾸며진 거실은 확장 후 공간을 활용하여 수납이 가능한 붙박이 벤치를 설치하고 중앙에는 큰 테이블을 두어 때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바닥은 유광 *에폭시 시공으로 카페 분위기를 내었습니다.

*에폭시: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굳은 콘크리트를 서로 접착시키고, 또 골재와 혼합해서 고급의 콘크리트가 되는 액체. 무광과 유광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 시공전 (Before)

한때 유행했던 우물천장은 공간을 좁아 보이게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시공후 (After)

우물천장은 평천장으로 교체하고 레일 조명을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붙박이 벤치 벽면에는 심플한 몰딩 장식이 더해진 벽면을 연출하고 창가에는 콤비 블라인드를 설치하였습니다.

▲ 시공전 (Before)

TV 시청을 즐기지 않는 부부는 이 벽면을 새롭게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 시공후 (After)

코너 부분은 에어컨 자리를 제외하고 오픈형 찬넬 선반을 시공하여 소품과 책등을 진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 시공후 (After)

이곳은 기존 아트월 철거 후 블록 벽돌과 원목 선반으로 연출할 예정이었지만 철거 진행시 노출된 벽면이 공간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을 발견한 클라이언트가 벽면을 그대로 살려 연출하기를 희망하여 노출된 벽면에 에폭시 마감 후 찬넬 선반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 시공후 (After)

공간 전체에 사용된 마감재들은 마치 스튜디오에 방문한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모던 빈티지 스타일로 변신한 주방

▲ 시공전 (Before)

위에서 보이는 문 두 곳은 발코니로 향하는 문으로 기존 방문과 차이가 없어 단열에 취약하고 빛의 유입을 차단하여 어두컴컴한 상태였습니다.

▲ 시공후 (After)

블랙 대리석 상판이 어우러진 깔끔한 주방 가구와 화이트 타일로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주방을 완성하였습니다.

기존 뒤쪽에 빛의 유입을 차단했던 문은 상부 오픈형으로 바꾸어 밝은 주방을 연출하고자 하였습니다.

▲ 시공후 (After)

냉장고 배치가 애매했던 주방은 옆쪽의 또 다른 발코니를 과감히 포기하고 냉장고를 배치시켜 깔끔한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여기에 벽면에 파벽돌 시공까지 더해져 모던 빈티지 주방을 완성하였습니다.

수납공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침실

▲ 시공전 (Before)

도배를 새로 한 상태였지만 부부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 새롭게 연출하기로 결정한 침실 공간입니다.

▲ 시공후 (After)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공간 연출로 거실&주방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부부 침실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수납공간입니다.

▲ 시공후 (After)

침대 벽면 쪽에 'ㄷ'자형으로 조성하여 오픈형 선반에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책등을 진열하여 취침 전 편리함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상부에는 도어가 있는 수납형으로 조성하여 부족한 수납은 해결하고 공간은 깔끔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시공후 (After)

침대 반대쪽에는 화이트로 깔끔한 슬라이딩형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옷이나 부피가 큰 침구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뮤럴벽지로 포인트를 준 남편의 공간

▲ 시공후 (After)

벽면을 한가득 채우는 뮤럴벽지 지도는 평소 선교 활동으로 다양한 국가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부부를 위한 공간입니다.

첼리스트인 와이프를 위한 연주실

▲ 시공전 (Before)

이곳은 첼리스트 직업을 가지고 있는 와이프만의 공간이 될 작은방입니다.

▲ 시공후 (After)

이곳은 연주를 할 때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벽면과 천장에 흡음재를 시공하였습니다.

▲ 시공후 (After)

바닥은 에폭시로 동일하게 마감하고 지브라 패턴의 러그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비슷한 톤으로 통일감을 준 공용욕실

▲ 시공전 (Before)

기존 욕실은 깔끔한 편이었지만 양변기와 세면대, 샤워기 등이 오래돼서 색이 바랜 상태였습니다.

▲ 시공후 (After)

바닥과 벽면 타일을 비슷한 톤으로 마감하여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주었으며 거울형 수납장을 설치하여 공간에 확장감을 더하고 수납공간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벽면에는 젠다이를 설치하여 욕실 용품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진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