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주인의 감성과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된 14년된 아파트

이 아파트는 관리를 잘해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마감과 철지난 인테리어때문에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와 고풍스러운 가구,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전체적인 공간을 꾸몄고 특히 곳곳에 놓인 싱그러운 화분으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오래되고 칙칙한 집에서 모던하고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한 47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현관에 넉넉한 수납공간과 플랜테리어까지

현관은 집에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나를 반겨주는 공간입니다. 차분한 화이트 톤 공간에 자연스러운 질감이 살아있는 그레이 타일을 매치하여 깔끔한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우드 마감의 붙박이장과 낮은 수납장을 제작해 깔끔한 레이아웃의 공간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수납장 위에는 싱그러운 화분을 두어 심심할 수 있는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현관 중문은 고풍스러운 원목으로 제작한 언밸런스 도어로 집주인의 취향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창에는 반투명 시트지를 붙여 프라이버시를 보장했습니다.

안에서 바라본 현관 모습입니다. 공간이 넓어 답답하지 않고 창이 크게 나있어 개방감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고급스러운 아트월이 반겨주는 복도가 사랑스러워

복도 벽면에 붙박이장으로 수납공간을 제작해 깔끔한 수납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실용성을 높인 공간입니다. 반대쪽에는 큰 거울에 부착되어있어 개방감을 더해줍니다.

복도 끝에는 화이트 웨인스 코팅 마감으로 우아한 느낌을 준 아트월을 제작하였습니다. 블루 톤의 벽지와 심플한 액자로 벽면을 채웠고 은은한 할로겐으로 포인트가 되도록 했습니다.

밋밋했던 복도에서 앤티크한 콘솔과 스타일링으로 우아하게 변신

양쪽으로 방이 있는 복도에는 앤티크한 콘솔과 소품으로 우아한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플랜테리어와 대리석 아트월로 내추럴 인테리어 실현했어요

화이트 톤 공간에 곳곳에 화분을 배치하여 생기넘치는 플랜테리어를 실현한 거실입니다.

고급스러운 대리석 거실장과 두 가지 컬러로 레이어드를 한 아트월을 제작하여 중후한 멋을 뽐냈습니다.

고풍스러운 원목 테이블로 우리 가족의 소통 공간 완성

고풍스러운 원목 테이블과 함께 화이트 톤 웨인스코팅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다이닝 공간입니다. 위로는 블루 컬러 마감에 액자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식탁 위에는 육면체 박스 안에 조명을 넣어 은은함을 더한 조명을 매치하였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와 포근함이 감도는 침실

기존에 사용했던 가구의 컬러와 맞춰 내추럴한 바닥 마감과 잘 어울리는 베이지 톤 벽지로 마감한 침실입니다.

은은한 할로겐으로 내 방 벽면에 포인트를 주었어요

고급스러운 패턴이 들어간 베이지 톤 벽지에 은은한 할로겐으로 아늑함을 더한 침실입니다. 가운데에는 액자로 깔끔하게 스타일링을 하였습니다.

침대 옆에는 투 톤으로 마감한 붙박이장을 배치하여 수납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내추럴한 타일 마감과 깔끔한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공용욕실

두 가지 톤으로 자연스러운 패턴이 멋스러운 타일 마감을 한 공용욕실입니다. 긴 거울장 밑에는 선반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하였고 유리 파티션으로 샤워공간을 구분한 깔끔한 구성의 공간입니다.

심플하지만 그 안에 디테일을 살렸어요. 안방 욕실

화이트와 그레이 톤 타일 마감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안방 욕실입니다. 세면대 위에는 젠다이와 거울장을 설치하여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벽면에 개구부를 내어 여분의 수납을 할 수 있도록 했고 한쪽에는 샤워 공간을 따로 구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