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이곳은 준공된 지 24년이 지난 아파트입니다.

리모델링 미팅 차 확인을 하러 갔던 시공 전 주거공간은 곳곳이 노후화된 상태였으며 특히 발코니에는 곰팡이가 심하게 퍼져있던 상태였습니다.

전체 리모델링과 발코니의 꾸민 미니정원, 클라이언트의 가구 스타일링 센스까지 더해져 새롭게 탈바꿈한 32평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새롭게 바뀐 시공 후 평면도

현관 중문과 거실 발코니는 폴딩도어를 설치하였으며 기존 'ㄷ자'형이었던 주방은 더욱 넓은 공간 연출을 위하여 'ㄱ자'형으로 바꾸었습니다.

완전한 개폐가 가능한 폴딩 도어로 더욱 세련되진 현관

시공 전 현관은 중문이 없는 상태였으며 수납장도 노후화된 상태였습니다.

협소한 현관은 슬라이딩 중문을 설치할 경우 완전한 개폐가 어려운 상태여서 폴딩도어를 시공하여 이를 해결하였습니다.

폴딩도어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블랙 컬러로 시공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의 홈스타일링 센스가 더해진 거실 인테리어

전체 리모델링과 클라이언트의 홈스타일링 센스가 더해진 거실의 전경입니다.

TV 벽면은 고재를 이용하여 제작한 선반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확장 대신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계절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파 벽면에는 플라워 프레임의 오브제로 포인트를 주고 편안하고 깔끔한 내추럴 컬러의 소파를 배치하여 공간 내 분위기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거실 바닥은 마블 패턴의 포세린 타일로 마감하고 천장은 밝은 연출을 위하여 화이트, 벽면은 그레이 컬러로 마감하였습니다.

시공 전보다 넓고 화사하게 조성된 주방

시공 전 주방은 'ㄷ자'형태로 조성되어 있었으며 반대편 벽면에는 폭이 큰 냉장고 수납장을 위치하여 공간이 굉장히 협소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시공 후 주방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스톤 그레이 컬러로 벽면을 마감하고 'ㄷ자'형이었던 주방 가구를 'ㄱ자'형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넓어진 공간만큼이나 화사해 보일 수 있도록 가구와 블라인드는 모두 화이트 컬러로 통일하였습니다.

주방 맞은편 벽면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위한 붙박이장을 설치하였으며 컬러는 화이트로 동일하게 제작하였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패턴 벽지로 포인트를 준 부부 침실

침대 헤드가 배치될 한쪽 벽면은 패턴 벽지로 포인트를 주고 바닥은 차분한 느낌의 마루를 시공하였습니다.

창가에는 화이트 컬러의 블라인드로 깔끔하게 연출하였으며 가구 배치가 더하여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부부 침실을 완성하였습니다.

서재 겸 드레스룸으로 활용되는 부부의 작은방

이곳은 서재 겸 드레스룸으로 활용되는 부부의 작은방입니다.

밝은 톤의 마루와 그레이 벽지로 연출한 깔끔한 공간에 가구와 소품이 더해져 멋스럽게 완성되었습니다.

시공 후 더욱 멋스러워진 공용 욕실

유리 파티션으로 샤워 공간이 조성되어 있었으며 그레이와 화이트로 연출되어있던 시공 전 공용 욕실의 모습입니다.

시간이 지나 얼룩이 많고 노후화되고 있었습니다.

기존 샤워 공간은 그대로 살리고 전체적으로 교체가 이루어진 공용욕실입니다.

유리 파티션은 고급스러운 브론즈 컬러로 교체하고 스톤 재질의 타일로 마감하여 더욱 멋스러워졌습니다.

선반을 대신할 젠다이는 샤워공간까지 이어져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뉴트럴 컬러로 깔끔하게 연출한 부부 욕실

공용욕실과 동일한 타일로 벽면을 마감하여 내추럴한 느낌을 살린 부부욕실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거울형 수납장을 설치하고 선반을 대신할 젠다이 설치가 이루어졌으며 반신욕조를 배치할 공간을 조성하고자 별도의 유리 파티션이나 욕조는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곰팡이 제거 후 미니 정원으로 변신한 발코니

20년이 넘은 집이라 그런지 단열에 취약해진 발코니는 곰팡이가 다량으로 분포되어 있던 상태였습니다.

우선 약품 처리로 곰팡이를 모두 제거한 후 타일로 바닥과 벽면을 마감하여 청소가 손쉽도록 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 부부의 미니정원으로 조성된 발코니는 다양한 식물을 가꾸기 손쉽도록 바닥에 물매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천장에는 행잉 식물을 걸 수 있도록 파이프를 설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