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맞춤정장을 입듯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꼭 맞는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 집이 있습니다.

13년 된 이 집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집이었는데요. 구조가 좋아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집이었습니다.

젊은 신혼부부의 감각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새로 시작하는 부부의 추억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순백의 공간에 디자이너와 고객의 센스가 돋보이는 북유럽풍의 스타일링으로 취향 저격하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13년 된 아파트에서 새로이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생활공간으로 변신한 33평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현관이 이렇게 넓었나? 착각이 드는 깔끔한 화이트톤 현관

모노톤의 조화로 고급스럽게 마감한 현관은 한쪽 면에 전신거울을 설치하여 조금은 협소한 공간에 확장감을 부여했고 현관장 밑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한 단계 톤 다운된 연그레이 타일은 공간에 차분함을 주고 현관 끝까지 이어져 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북유럽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복도공간

최근 인기 있는 LED 벽시계는 거추장스러운 선이 문제였는데요.

가벽을 세우고 그 뒤로 모든 선을 숨겨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그 밑에는 액자와 싱그러운 화분으로 북유럽 스타일링이 멋스러운 공간입니다.

복도 끝에는 화이트톤 콘솔과 금장의 스트랩 거울로 고급스럽게 연출했는데요, 거기에 아기자기한 스타일링을 더해 풍성함이 느껴지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비움의 미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새하얀 거실

시선에 걸리는 것이 없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화이트&베이지 톤의 거실입니다.

시어지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싱그러운 화분은 신혼부부의 싱그러움을 설명하기에 충분합니다.

어느 쪽으로 시선을 돌려도 톤앤매너가 좋아 시야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디자이너의 초이스로 완성된 미니멀한 다이닝

군더더기 없는 4인용 식탁과 디자이너의 추천으로 설치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조명으로 완성된 다이닝 공간입니다.

한 끼를 먹어도 정성스럽게 먹고 싶은 부부의 마음이 담겨있는 공간입니다.



플랜테리어로 싱그럽게 완성한 화이트 주방

무광의 화이트 톤으로 모던하고 깔끔하게 연출한 주방은 정사각형의 타일 마감으로 귀여움을 더했습니다.

한쪽 선반에는 아기자기한 스타일링과 행잉 플랜트로 신혼부부의 상큼함을 담아냈습니다.

내추럴한 가구 스타일링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부부의 아늑한 침실

아침에는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일어나고 저녁에는 숙면을 도와줄 블랙 커튼으로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부부의 침실입니다. 내추럴한 우드 가구를 배치하여 편안함을 더했습니다.

침대 옆에는 협탁 대신 우드 선반과 스툴로 스타일링하여 부부의 감성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예뻐지는 공간! 실용적으로 꾸민 파우더룸

팡파라팡팡! 여자라면 누구나 아는 예뻐지는 노래가 들릴 것 같은 화이트 톤 파우더 공간입니다.

벽면에는 큰 거울로 공간에 개방감을 더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반가운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는 드레스룸

서랍장과 시스템 행거로 계획적인 수납을 할 수 있도록 한 드레스룸입니다.

반대편에는 심플한 화장대를 두어 편리한 사용을 도모했습니다.



톤을 낮춰 차분한 분위기를 낸 서재

톤 다운된 그레이 컬러 마감의 서재입니다. 일조량을 조절할 수 있는 블라인드를 설치했고 다양한 기기가 올려져 있는 내추럴한 책상을 두어 깔끔하게 완성했습니다.



음영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한 그레이 톤 욕실

다른 공간과 다르게 두 가지 컬러의 그레이 타일 마감으로 호텔 욕실의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욕조 대신 유리 파티션으로 샤워공간을 구분해주었고 젠다이는 샤워공간까지 이어져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습니다.

욕실에도 화분을 두어 싱그러움을 더했습니다.

자료제공: 집데코, 아르떼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