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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타일로 우리집에 포인트를!

인테리어를 바꾸는 시기는 보통 10년 정도라고 하는데요. 지어진지 약 14년이 된 이 아파트에 유행을 타지 않고 무난하면서도 심심하지 않는 인테리어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각 공간에 화려한 패턴타일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모던한 무채색의 공간에 포인트 요소가 되었습니다.

붙박이장으로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겸비한 33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공사내역

철거, 도어, 도배, 주방타일, 한샘싱크대, 타일공사, 붙박이장, 욕실공사, 도어틀 및 몰딩, 인테리어 필름시공, 발코니 도장공사, 현관중문, 폴딩도어

무채색의 패턴 타일 마감으로 공간에 생기를 준 현관

심플한 투톤 마감에 화려한 타일로 포인트를 준 현관입니다. 바닥을 띄운 무광 화이트 톤 현관장과 벤치형 수납장을 두어 입구부터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수납장 위에는 골드 프레임의 육각 형태 거울을 배치하였습니다. 현관중문은 블랙 프레임의 슬라이딩 도어로 마감하여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은은한 벽부등과 벽선반으로 꾸민 복도

복도는 따뜻한 색온도의 벽부등과 벽선반을 설치해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포쉐린 타일 마감의 아트월로 고급스럽게 연출한 거실

발코니를 확장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거실입니다. 내추럴한 우드 마루마감에 한쪽은 벽지마감을, 한쪽은 포쉐린 타일 마감으로 무채색이지만 그 안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천장에는 거실등과 다운라이트를 설치하여 공간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입주 후 다양한 전자제품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양쪽 벽에는 넉넉하게 콘센트를 배치하였습니다.

헤링본 타일 마감과 수납공간을 마련한 발코니

거실과 부부침실로 연결되는 발코니는 통창이 있어 저녁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발코니 문은 짙은 그레이 톤 마감으로 무게감을 주었고 내부는 헤링본 타일 마감으로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모던한 그레이 톤에 헤링본 타일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주방

ㄷ자 구조로 제작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주방은 몰딩 마감의 상부장과 하부장을 제작했고 화이트 대리석 타일로 헤링본 시공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상부장은 일부에만 설치하였습니다.

반대편에는 냉장고장을 제작하였고 윗부분에도 수납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식탁이 놓일 공간에는 공간과 잘 어우러지는 심플한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을 설치하였습니다.

주방 발코니에는 간단한 싱크대와 수납장을 제작하였습니다.

심플한 화이트 톤 공간에 더해진 타일 마감이 돋보이는 공용욕실

깔끔한 화이트 톤 마감에 화려한 타일 마감으로 포인트를 준 공용욕실입니다. 벽타일은 가로로 긴 타일을 사용해 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고 선반과 거울은 블랙 프레임의 제품을 배치하였습니다.

욕실문은 위쪽에 창을 내어 답답함을 줄였습니다.

겉과 속 마감이 달라 여는 재미가 있는 슬라이딩 도어 마감의 붙박이장을 둔 부부침실

투톤 벽지와 슬라이딩도어 마감의 붙박이장을 설치한 부부침실입니다. 붙박이장 내부는 고급스러운 체리색 필름 마감으로 반전을 주었습니다.

방문과 프레임은 그레이 톤으로 마감했고 문턱을 없애 동선에 불편함을 줄였습니다.

실버 프레임에 반투명 유리 마감 파티션을 둔 부부욕실

공용욕실과 달리 부부욕실은 차분한 그레이 타일 마감으로 톤다운된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세면대 옆에는 실버 프레임의 반투명 유리 마감을 한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샤워공간을 구분해주었고 젠다이와 스트랩거울을 두었습니다.

욕실 용품을 둘 수 있는 선반이 함께 있는 수전을 설치해 편리함을 도모했습니다.

수납공간과 화장대까지 겸비한 공간 활용 갑 작은방

따로따로 가구를 배치하는 대신 양쪽으로는 옷장이 있고 가운데에는 화장대로 사용할 수 있어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붙박이장을 제작해 공간 활용을 한 작은방입니다.

붙박이장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드레스룸

이 방 역시 붙박이장을 제작하여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심플한 투톤 마감으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자료제공: 집데코, 로이인테리어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