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경기도 용인 방아리에 위치한 전원주택입니다.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이 돋보이는 이번 집은 'ㄱ'자형 구조의 주택으로 거실과 연결된 외부 데크가 멋스러운 공간입니다.

채광을 고려하여 계획된 창은 심플한 공간에 포인트가 되었고, 창을 통해 보여지는 외부풍경은 공간안으로 투영되어 집안에 자연이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1층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단층을 'ㄱ'자 구조로 배치하여 거실과 데크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계획하였습니다.

외관은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주택을 원한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깔끔하면서도 탄탄한 소재인 세라믹 사이딩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붕은 징크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럽게 표현하였습니다.

cf. 세라믹 사이딩이란?

세라믹사이딩은 시멘트와 펄프를 고온 가압 성형한 후, 유기도장으로 코팅한 것으로 유기도장 성형을 해서 표면이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외장재입니다.

빈티지한 우드타일로 포인트를 준 거실

거실의 포인트월은 대리석 느낌의 베이지톤을 기본으로 하여 빈티지한 우드타일로 포인트를 주어 공간이 밋밋해 보이지 않게 하였습니다.

또한, 데크와 연결된 공간에 슬라이딩 창문을 설치하여 외부 데크와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레이 컬러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 주방

거실과 연결된 구조의 주방은 그레이컬러를 사용하여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상부장을 부분만 설치하여 공간이 깔끔해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좌식구조로 조성된 다이닝 공간

주방 옆 돌출된 다이닝공간은 주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건축주 아내분의 니즈를 반영하여 좌식공간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주방과 단차이를 두어 만들어진 좌식공간은 삼면의 긴창을 설치하여 많은 채광이 공간안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공용공간과 사적공간을 분리해주는 홀

현관 앞 홀을 기준으로 공용공간과 사적공간의 동선을 구분하여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주었습니다.

또한, 다락방으로 올라 갈 수 있는 사다리를 접이식 구조로 계획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타일로 공간에 재미를 준 욕실

1층 욕실 앞에는 여러컬러의 작을 타일을 사용하여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한 건식 세면실을 조성하였으며, 욕실 내부는 벽면과 욕조에 크기와 컬러가 다른 타일을 사용하여 공간에 재미를 더 하였습니다.

창의 크기를 다르게 하여 포인트를 준 침실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침실은 창문의 크기와 컬러를 다르게 하여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특히, 침실의 긴창은 채광을 고려해 창의 크기와 위치를 계획하였습니다.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다락방

지붕공간을 활용하여 다락방을 계획해 부족한 수납공간의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한 이번 주택은 세라믹사이딩과 징크 소재를 사용하여 외부를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나도록 계획하였으며, 내부는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여 깔끔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