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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데코 한 해 동안 사랑받은 주택사례 모음

한 해 동안 집데코에서 소개한 주택 사례 중 많은 사랑을 받은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아파트와 달리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에서부터 공간구성까지 모두 짜임새 있게 해 고객의 만족도를 한껏 높였습니다.

다양한 사연과 함께 개성 있는 주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택인테리어 사례를 소개합니다.

1. 전세가로 지은 몽치와 3인가족의 양평전원주택

역 근처에 위치한 주택으로 교통 편이 좋으며 층간 소음을 신경 쓰지 않고 어린아이와 반려견에게 좋은 환경과 놀이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아 집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일반 단독주택과 달리 단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이웃과 소통하며 외롭지 않은 생활을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서울 전세가로 지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복잡한 도시 대신 한가로운 주택가에 도심에서도 가까워 더욱 눈길을 끈 주택입니다.

보이드 구조의 2층 주택으로 따뜻함이 있는 내부입니다. 장식장을 두어 거실을 채웠고 우드와 모노톤을 적절히 믹스하여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창가에는 로맨틱한 커튼을 설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냈습니다.

2. 은퇴한 부부의 노년을 위한 밀양 전원주택

건축주 부부는 은퇴 후 인생의 남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전원생활을 하고자 건축단가가 오르기 전 3-4년 미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는 주말주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상 1, 2층으로 지어져 지붕은 점토기와를 사용하여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내부는 아내의 의견을 담아 우드 소재를 사용하여 내추럴함을 더해주었습니다.

높은 천장과 구조물, 그리고 개방적인 창이 이국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다양한 스타일이 혼재되어 있으면서도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공간이 멋스럽습니다.

창이 곳곳에 나있어 채광은 물론 다른 집과의 거리가 멀어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전체적으로 오픈형 공간이라 개방감이 극대화되고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질리지 않을 공간입니다.

3.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리고 싶어 지은 2층 단독주택

건축주는 그동안 집을 짓기 위해 건축에 대한 공부를 한 분으로 시공업체를 찾던 중 건축 박람회에서 연이 닿아 멋진 주택을 지었다고 합니다. 도심에서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었던 건축주는 기존 아파트를 팔고 양주 시내와 가까운 전원주택 단지에 집터를 잡았습니다.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조금은 독특한 외관으로 그 존재감이 확실하게 드러나 건축주의 만족도가 높아 모두가 뿌듯했던 집입니다.

사선 형태의 지붕 형태를 내부로 끌어들여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간접조명으로 신성한 느낌을 낸 아트월로 웅장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4. 냥집사 맞벌이부부의 사랑 가득한 모던 주택

30대 초반에 맞벌이 부부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냥이들과 함께 살 주택을 계획했습니다.

반려묘를 위해 1층 거실에는 소파 대신 캣타워 겸 테이블과 코타츠를 두었고 곳곳에 고양이 모양의 소품과 반려묘의 식기, 스크래쳐를 놓는 등 반려묘에 대한 사랑이 온 집안에 묻어납니다.

연구소에서 일을 하는 남편을 위해 평소 좋아하는 만화책을 맘껏 볼 수 있도록 만화방으로 꾸민 다락방을 계획하였습니다.

5. 산세 좋고 마당 넓은 고즈넉한 장흥 전원주택

자녀들이 모두 독립하여 부부만 살기로 한 이 집은 처음에 주변이 너무 적막하고 집이 없어 괜찮을까 했지만 캐나다에서의 오랜 전원생활로 인해 한적한 주변 환경이 오히려 더 좋다고 하셨습니다.

주변이 온통 자연으로 덮여있어 완전히 오픈된 마당과 테라스를 즐길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진 집입니다.

내부는 심플한 화이트 톤으로 마감하였고 큼직하고 긴 창을 내어 채광이 잘 되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6. 좌우대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42평 전원주택

집에서 제일 먼저 발이 닿는 입구 현관부터 주택의 생김새를 책임지는 외부 모양새와 자재처럼 보이는 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좌우대칭으로 균형 잡힌 형태로 안정감을 주며 외벽 자재는 그레이 톤의 청고벽돌을 사용하여 고풍스러운 느낌을 전해주는데요. 사생활 보호를 위해 도로가를 등지고 있으며 너른 마당을 품고 있어 여유로운 주생활을 할 수 있는 주택입니다.

보이드 구조와 화이트 톤 마감은 공간감을 극대화시키면서도 이국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마당이 보이는 창가에는 벽난로가 있어 주택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주방 역시 오픈형으로 계획하여 답답함을 줄였습니다.

7. 갤러리 분위기의 공간으로 변신한 오래된 평창동 주택

고즈넉함이 깃들어있는 평창동에는 오래된 주택들이 많습니다. 그중 한 집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요란스럽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적인 홈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집이 있습니다.

오래전 지어진 단독주택이라 단열 및 누수에 대한 문제가 있었고 화장실 구조 등이 불편한 단점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낡은 주택의 문제점 해결과 묶은 때를 모두 벗기는 작업을 진행했고 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완전히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동네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고즈넉하고 편안한 컬러와 가구, 스타일링으로 편안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하우스톡, 토리디엔씨, 이안하우징앤디자인, 디큐디자인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