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파트 탈출을 위해 두 아이가 있는 아빠의 용감한 도전으로 지어진 집입니다.

아파트 생활을 하며 아랫집에 방해되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걱정되고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잔디가 있는 마당과 소음이 발생해도 방해받지 않는 공간을 원하셨는데요.

자유로워지고 싶었던 건축주에게 도전이 되고 바라던 집이 현실화된 공간을 보러 가실까요?

ㅣ아이들이 바로 마당으로 나가놀 수 있도록 1층에 아이방을 두었고, 거실과 주방을 통합하여 공간을 넓게 사용함으로써 개방감이 느껴지도록 하였습니다. 2층에는 부부만의 아늑한 침실을 마련하였습니다.

ㅣ미니멀하고 심플함을 추구하는 건축주를 위해 육면체를 겹친 구조로 깔끔하게 설계하였고, 노출 콘크리트 마감으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의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또한 마당을 두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였고, 폭신폭신한 흙과 풀들을 깔아 안전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담장에는 일정한 형태로 구멍을 내어 아이의 눈이 담장 안에만 머무르지 않게 배려하면서도, 외관에 독특한 포인트 요소로 활용하였습니다.

ㅣ높은 천장고와 전면창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공간적인 여유와 심리적 개방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거실 겸 주방입니다. 깨끗한 화이트 마감에 다양한 색상의 의자로 포인트를 주어 한층 분위기를 살렸고, 밝은 우드 컬러를 매치하여 따뜻함을 더하였습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테이블을 두어 수납 및 조리공간을 확보하였고, 벽면에는 타일과 화분 선반의 액자 등으로 감각적이게 스타일링 하였습니다. 내츄럴하고 따스한 분위기로 맛있는 식사와 행복한 휴식을 책임지는 공간이 완성되었네요.

ㅣ높은 천장고를 활용하여 천장의 조명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요. 동그란 반원형의 전등으로 귀여우면서도 깔끔함을 동시에 주었고, 블랙 컬러의 레일 조명을 시공하여 밤에는 분위기 있는 디너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ㅣ통풍과 채광이 잘되어 밝고 깔끔한 분위기의 침실입니다. 침대 헤드쪽에는 소품을 진열 할 수 있도록 위치조정이 가능한 선반을 제작하여 실용성과 인테리어 효과를 주었으며 통로에는 붙박이장을, 침대 아래에는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미니멀하고 심플함을 추구하는 건축주답게 깨끗한 색상과 몇 가지 개성있는 소품으로 편안함을 전달해주는 휴식처로 완성되었습니다.

ㅣ2명의 아이가 사용하는 방으로, 목조로 이루어진 2층 침대를 두어 자연과 한발짝 가까워지게 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주는 공간을 완성하였습니다. 또한 장난감 정리 공간으로 사용하는 가구에 오렌지 컬러를 더하여 발랄함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감성을 잘 녹여낸 색상과 목조의 조화로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아이방이 되었네요!

ㅣ이곳은 드럼을 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취미방으로 원색의 컬러풀한 가구와 소품을 더해 밝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ㅣ재택 근무 비중이 높아 오전 늦게 출근하고, 저녁 일찍 귀가하는 남편분을 위한 서재입니다.

이곳은 남편이 좋아하는 심플한 화이트 색상의 책상, 책장을 배치하고 한쪽 벽면으로는 붙박이장을 시공하여 서재 겸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공간 전체가 깔끔하게 연출된 모습입니다.

ㅣ새하얀 화이트 색상과 우드를 매치하여 따뜻함이 느껴지는 욕실입니다. 욕실에는 아이들을 배려한 컬러풀한 욕실 가구를 배치하고 욕조 상부에는 유리 파티션을 설치하여 쾌적한 욕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유로운 생활을 꿈꿔왔던 건축주 부부의 니즈에 맞춰진 창의적이고 개성 가득한 집은 푸른 잔디밭이 있는 마당, 악기 연주를 위한 취미실, 높은 천장고와 전면창으로 개방감 있는 주방 및 거실로 가족들의 웃음과 감성이 함께 자라나는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