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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내지 않고 럭셔리하게, 올드머니 컨셉의 58평 주상복합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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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핫한 트렌드인 '올드머니(old money)' 스타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올드머니는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재산을 상속받아 부유한 생활을 향유하는 전통적인 기득권 상류계층 집단을 지칭합니다. 단기간 사업이나 투자를 통해 자수성가한 신흥 부유층 느낌의 '뉴 머니(new money)'와는 상반되게, 올드머니는 고급지고 귀족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화려한 색상이나 패턴, 로고 대신, 뉴트럴, 베이지, 톤온톤 등의 절제된 색상과 로고가 보이지 않는 고급스러운 소재,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세련된 디자인 등이 삼박자를 이루어 과하지 않은 멋스러움을 자아내는 게 특징입니다. 부를 과시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연출한다는 점에서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라는 별칭이 있기도 합니다. 해외를 비롯해 이미 많은 소셜미디어에서 이런 올드머니의 패션이 큰 인기를 끌면서, 패션업계 뿐만 아니라 리테일, 주거, 인테리어, 숙박시장에 이르기까지 올드머니 스타일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이번 소개해드릴 스토리는 과하지 않은 은은한 색상에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해 절제된 미니멀리즘과 고급스러움을 한껏 표현한 올드머니 컨셉의 58평 주상복합 인테리어입니다. 월 디자인을 한 톤으로 일체감 있게 통일하여 벽과 같은 톤의 히든도어를 사용한 점도 눈에 띕니다.



HOUSE PLAN

위치 경기도 부천시 중동

기간 65일

면적 193.37㎡

주요마감내역

벽지/타일/대리석 DID벽지 더페어 5721-1 플리츠 블루(게스트룸1 포인트), 5717-4 애쉬 프렌치그레이(안방), 5709-5 글레이드 피코크 (게스트룸1), 5716-2 컬러스 루나 아이보리(게스트룸2), 현대벽지 실크 큐피트 5015-1 샤인화이트(천장), Querkus Oak Natural Allegro/브라운방염MDF/S1 6T*1220*2440, RENNER 우드 바니쉬 무광 이탈리아산, 타일 L몰딩 샴페인골드(타일코너마감용), TQ 6603 600*600(거실욕실 벽, 바닥), V-ALS.CM 600*600(안방욕실 벽, 바닥), 메지-아덱스 FG4 시멘트색/백색/볼케이노, PLANET GRIGIO/NAT 600*1200 (거실, 주방, 보조주방, 현관, 복도 벽&바닥) 등


욕실/악세서리 변기 아메리칸스탠다드 내추럴, 언더볼용 왕폽업 니켈(오버플로우 제품), 벽배수 트랩, 세탁가랑(냉,온수), 폴리아 면도경(니켈), 폴리아 73010 옷걸이(니켈), ARDEX Volcano #212 실리콘, 사각 원터치 팝업 조적욕조 육가 100*100(배수구 50mm용, 니켈무광),도무스 트렌치 스텐 S600 75*600 (센터 배수, 니켈무광), 타일 양면육가 110*110 (배수구 50mm용, 니켈무광), 더죤테크 그라치아 1202 벽 매립수전(니켈), 더죤테크 베네치아 욕조 4홀(니켈), 폰타나 칼리스토 원형 매립형 샤워기 TF-B5700B.BN 구성 A(니켈), 폰타나 엘라라 TF-AC7101B.BN 휴지걸이(니켈), TF-AC7101A.BN 수건걸이(니켈) 등


가구/조명 케이브홈 YASMIN 야스민 다이닝 암체어(LW72595), 루이스폴센 판텔라 Panthella Table Lamp(LW19706), 루이스폴센 판텔라 미니 페일 로즈(LW83031), 루이스폴센 판텔라 미니 페일 블루(#LW83032), 루이스폴센 PH80 Floor Lamp(LW44312), 소벳이탈리아 플루트 의자 Sovet Italia Flute girevole chair White(LW83004), 주란 Hoop Stool 다크그레이 (LW66999), 루미르 4E 테이블램프 웜그린(LW58795), 노몬 시계 미니 바르셀로나 MINI BARCELONA(LW73011), 플랑세 각도조절 테이블램프(화이트, 전구색)(LW68547), B.MOTTO LIVING 커브사이드테이블 그레이(LW52079), 파트2 매입 센서 발목등(화이트), 원형 엣지등(센서, 직부), 까사인루체 솔라 1등 팬던트 조명(LW74421, 전구색), 파트2 매입 센서 발목등(화이트), 라인매립등(주방 벽), 펜던트(안방욕실 천장, 거실욕실 천장), 발목등(복도 벽), 엣지 센서 직부등(현관 창고 천장), 루체플랜 호프 HOPE 18 - ø 72cm(LW41384), 베르판 Fun 10 DM pendant lamp(LW63451), 까사인루체 보노 천장등(LW76261) 등


기타 하드웨어 그림레일 걸이(화이트, 그레이), 르그랑 아테오 샴페인골드 스위치, 차동식/정온식 감지기, 인체감지기, 원형스피커, 르그랑 아펠라 방우콘센트(가로,세로형, 마그네슘1, 화이트2), 유압플로어힌지 Meroni FS980 EN3 100kg, 히든도어 클로저 GEZE BOXER EN 2-4, 범진 방문경첩(니켈), 도무스 방문손잡이 707NI, 전면 고정 손잡이 니켈(안방중문, 거실욕실), 측면 매입손잡이 MS-041(니켈), 바닥 자석 도어스토 YJ-38-3SN(니켈), 도어체크-클로저, 페달식 자동 말굽, 안전고리 체인형 니켈 (현관방화문용), 영림도어 히든도어 알루미늄 문틀 W950 H2350(푸시형), BM90 걸레받기, DC-1907, GEZE 데드락 JHW-02 (니켈) 등






▲공사전




▲공사후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연출한 올드머니 스타일의 거실




현관 복도를 지나면 제일 처음 마주하는 거실과 주방의 공간입니다. 거실과 주방은 별도의 경계가 없이 구분하 않고 하나의 공간처럼 함께 어우러지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과하지 않은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화이트를 기본 색상으로 선택하였고, 대신에 단조로워 보이지 않도록 각각 다른 마감재를 사용해 텍스쳐와 디자인에 다양성을 두었습니다. 서로 다른 컬러와 소재가 전반적인 화이트 톤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이질감이 들지 않는 분위기를 완성해줍니다.



소파를 비롯한 테이블, 러그 등의 가구들은 블루와 스카이블루 색상을 사용해 리빙룸 공간을 보다 더 밝고 생동감있게 연출했습니다.



거실 메인 공간의 벽과 바닥재는 1200*600 사이즈의 밝은 그레이톤 타일을 사용해 리빙룸 가구와 조화를 이루며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리빙룸 TV 벽면은 다소 무거워보였던 유광의 타일을 걷어내고 밝은 느낌의 색감인 타일 마감재를 사용했습니다. TV를 타일 벽면에 깔끔하게 고정시켜주고, TV 하단 선반을 없애 스피커를 벽걸이로 변경했습니다. 사용의 편리함과 더불어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완성해줍니다.




공간의 재구성과 무늬목 포인트가 돋보이는 주방


▲공사전


▲공사후


주방에서의 공간 포인트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한 보조주방과 아일랜드 조리대 공간을 꼽을 수 있는데요. 기존에 벽 쪽을 바라보며 설거지와 요리를 해야만 했던 조리대를 아일랜드형으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주방 전면 월디자인은 현관으로 이어지는 긴 복도에 이르기까지 무늬목 마감으로 통일감을 주어, 하나의 벽체처럼 연속성을 가지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아일랜드 조리대를 창문을 중점으로 대각선으로 배치하였고, 거실 전경과 고층 뷰를 조망할 수 있는 확트인 구조로 재구성했습니다.



철거불가한 육중한 두개의 기둥 사이, 창가 쪽으로는 다이닝 테이블을 배치하였고, 기둥은 깔끔하게 도장으로 마감했습니다.




기능별 공간 분리를 통해 실용성을 높인 마스터룸



기존의 안방은 드레스룸이 별도로 없고 안방 한 켠에 위치하였으나, 넓은 마스터룸을 최대한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욕실, 드레스룸, 침실로 각각 분리했습니다.



공간을 분리하되 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공간에서 슬라이딩 도어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했습니다. 바닥은 플랭크 네로 15T의 폭 넓은 마루를 선택해 마감했으며 프라이버시를 위해 설치한 유리 중문은 인테리어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복도에 위치한 방들은 기존 3개 룸에서 2개 룸으로 레이아웃을 변경했습니다. 노부모가 생활하는 주거공간이지만, 자녀들이 인근에 거주하여 자주 내방하기도 하여 2개의 룸으로 좀 더 여유있는 공간으로 계획하고 게스트룸으로 활용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각 방들은 따뜻한 느낌이 드는 소프트그레이 바닥 마루를 동일하게 사용했고 벽면은 다른 색감의 도배로 마감했습니다. 컨셉에 맞춰 그에 어울리는 가구와 소품, 붙박이장을 활용했습니다.



하나의 벽처럼 일체감 있게 연출한 히든도어




복도에 위치한 두개의 방들은 히든도어를 사용했는데요. 문을 닫았을 때 손잡이가 없어 하나의 벽면으로 일체감 있게 보이도록 합니다. 천장의 간접조명으로 복도 공간을 더욱 밝고 입체적으로 만들어줍니다.




텍스처가 강한 타일 사용과 여유있는 수납으로 계획한 욕실



현관 바로 입구에 위치한 거실 욕실입니다. 길게 뻗은 거실 욕실공간은 그 구조를 최대한 살렸습니다. 욕실 문은 보통의 문들보다는 폭을 작게 만들었고 세면댁 공간은 최대한 길게 제작하였습니다.



하부장에는 수납공간까지 넉넉하여 생활에 활용할수 있는 영역이 많아졌습니다. 세면대와 거울 사이는 타일로 단차를 만들어 세면대 턱을 제작했습니다. 화병이나 디퓨져등을 자유롭게 디스플레이 해둘 수 있습니다.


▲공사전


▲공사후


안방 욕실은 많은 공간을 차지하던 기존 원형의 욕조를 철거하고 구조적인 공간을 살려 타일로 조적욕조를 만들었습니다. 데드스페이스 없이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하도록 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욕조 벽면에는 타일로 매입 수납공간을 제작하였고,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샤워공간과 용무를 볼 수 있는 변기를 각 공간에 설치했습니다.



안방 욕실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타일을 선택했으며 욕실 도어는 모루유리를 사용해 프라이빗하면서 아늑함을 주었습니다.




타일과 우드의 적절한 배치로 우아하게 꾸민 현관


▲공사전


▲공사후


현관에서 거실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마감 소재를 통해 공간이 연속되는 분위기를 유지시켜줍니다. 특히, 한 쪽 벽면은 타일, 다른 한 쪽은 우드로 텍스처와 소재 모두가 상반된 디자인을 적용했는데요. 다르면서도 함께 어우러지는 우아한 현관을 완성해줍니다.


안방이 위치한 타일 벽면은 무문선으로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천장에서 벽면을 타고 흐르는 조명은 집을 더욱 밝고 아늑하게 꾸며줍니다.



현관 전실은 더욱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현관 중문은 자동문으로 편리함을 더했으며, 신발 건조기를 배치하고 신발 수납을 최대로 할 수 있도록 수납장을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글 :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 (주)위드디자인인테리어



에디터 : 집데코 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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