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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 호텔처럼 변신한 60평 구축빌라 리모델링 랜선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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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0월 사용승인 34년차 60평 구축빌라 리모델링 랜선집들이


넓은 면적의 집인데도 불구하고 공간에 비해 활용을 못하는 부분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현관이나 주방의 경우, 넓은 공간에 비해 수납력이 떨어져 물건들이 모두 밖으로 나와 있는 사례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 아무리 정리를 잘해도 지저분해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지어질 당시의 최신 트렌드로 공간을 구성하였더라도 세월이 지남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고 살림살이가 바뀌다 보니 이에 맞게 공간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축빌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간의 수납력을 높이고 재구성하여 화이트와 우드톤을 메인으로 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HOUSE PLAN


위치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면적 60PY

공사기간 40일

주요공사내역 철거공사, 창호공사(KCC24mm 뉴프라임), 터닝도어설치(LX3중단열 터닝도어), 시스템에어컨설치(LG), 전기공사, 타일공사, 욕실공사, 마감공사(도장, 필름, 도배, 마루), 가구공사


주요마감재

벽/바닥/타일 HS비바블랑코(1200), HS마리다크그레이(600), :HS마리화이트, HS마리그레이(600), HS마리그레이(600), VG EF126M310A, VG 발렌티노6603, VG EF126M310A, DWJ9881, VG 발렌티노6603, HS38628, CS6001 패왕석(발코니) CS6005백화석(욕실천장), 영림86/PW1116, T1022-11, T1022-12, 82541-3, 구정마루 강마루 스카치오크


욕실/액세서리 공용욕실-양변기 아메리칸스탠다드 웨이브스퀘어, 세면대 아메리칸스탠다드 플랫, 무광스텐 세면수전&샤워수전(수압샤워헤드 추가), BTS 샤워실 샤워부스, 무광스텐 수건걸이&휴지걸이&2단선반, 플랩욕실장, 캐슬톤 평천장, 힘펠 환풍기, 침실욕실-양변기 아메리칸스탠다드 웨이브라운드, 세면대 아메리칸스탠다드 플랫라운드, 무광스텐 세면수전&샤워수전&욕조수전, 영림 반신 욕조 YBBT-103, BTS 샤워실 샤워파티션, 무광스텐 수건걸이&휴지걸이&2단선반, 플랩욕실장, 캐슬톤 평천장 및 힘펠 환풍기


하드웨어/기타 예림 친환경E0등급 수납장, 예림 친환경E0등급 슬라이딩 붙박이장, 리바트 L100 아일랜드(칸스톤 루나쉐도우, 하부우드), 리바트 L100냉장고장, 리바트 L100 친환경E0등급 보조주방(가스,쿡탑,후드), 리바트 개수대(식세기,하부우드,상부,키큰장그레이), 리바트 L100 친환경E0등급 청소기장, 아일랜드용 탄소필터 슬라이드 후드




▲공사후 도면




수납을 극대화하고 개방감을 살린 화이트&우드 스타일의 현관



▲공사전





비앙코 타일과 우드필름 소재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연출한 현관은 스타일러와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현관 중문은 투명 유리로 개방감을 살린 3연동 도어를 설치하였습니다.



안쪽 현관 정면으로는 거울로 마감한 수납장이 있어 개방감이 돋보이고 하부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하였습니다.


▲공사후


한쪽 벽면에는 수납공간과 함께 벤치를 제작하였고 템바보드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곡선을 살린 아트월과 간접조명을 곁들인 우물천장으로 포인트를 준 거실



▲공사전




개방감이 돋보이는 거실은 기존 우물천장의 크기를 확대하여 공간이 더욱 넓어보이도록 했고 바닥과 벽타일 모두 600*1200사이즈로 마감하여 시원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우물천장에는 단내림 공사를 하여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천장에 입체감을 주었고 간접조명으로 그 입체감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도록 했습니다.



▲공사후


기존 TV벽은 벽난로를 철거하고 코너에 곡선을 살려 인터폰과 스위치, 보일러컨트롤러를 설치하였고 디스플레이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우드필름과 템바보드로 마감해 거실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답답했던 중문을 없애고 아일랜드 주방과 공간 재구성으로 완전히 달라진 주방




▲공사전



기존 거실과 주방 사이에 있던 중문은 과감히 철거한 후 개방감을 살리고 거실부터 주방까지 같은 마감으로 통일성을 주었습니다.



기존 ㄱ자 싱크대를 완전히 철거하고 11자 주방으로 공간 재구성을 하였고 우물천장과 간접조명으로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아일랜드 주방은 ㄱ자로 되어있어 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하부에 모든 수납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양쪽으로 인덕션이 있어 한 번에 여러 요리를 할 수 있고 싱크볼을 비롯해 모든 것이 빌트인으로 들어가있어 더욱 깔끔해 보입니다. 또한 아일랜드 상판에 매립형 후드를 설치해 세련되면서 깔끔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아일랜드 주방 안쪽 역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식기세척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아일랜드 주방 뒷편으로도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넓은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공사후


바깥에는 보조주방이 있어 냄새가 나는 음식을 조리할 때 편리하도록 했습니다.




조적욕조를 없애고 샤워부스를 설치해 더욱 깔끔해진 거실욕실



▲공사전



기존 그레이 톤에 조적욕조가 있던 욕실은 비앙코 타일 마감으로 밝고 화사해졌고 욕조 대신 샤워부스를 설치하였습니다. 습식공간과 파우더공간 사이에는 조적을 쌓고 유리파티션으로 마감해 공간을 분리해주었습니다.



벽배수형 세면대를 설치하였고 거울 수납장과 간접조명으로 공간을 꾸몄습니다.



파우더룸에는 하부에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벽에 후크를 설치해 간단한 옷가지들을 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면대부터 이어지는 벽면 조적은 샤워공간까지 이어지는데요. 샴푸 등 세면도구들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공사후


욕실 문은 우드 필름으로 마감해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섀시 교체와 깔끔한 마감으로 화사해진 발코니


▲공사전


▲공사후


발코니는 기존 섀시를 전부 교체하여 단열성능을 높였고 테라코타와 타일 마감으로 깔끔해졌습니다.




간접조명과 슬라이딩 붙박이장으로 더욱 깔끔해진 방


▲공사전



기존 붙박이장 가구를 모두 철거하고 슬라이딩 붙박이장으로 다시 제작해 더욱 깔끔해진 방입니다.


▲공사후


천장에는 간접조명과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였습니다.


▲공사전




▲공사후


두번째 방 역시 기존 붙박이장 가구를 모두 철거 후 슬라이딩 붙박이장 가구 시공과 시스템에어컨, 간접조명 등을 설치하였습니다.


▲공사전



안방 침실은 벽면 전체가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역시 기존 붙박이장을 모두 철거한 후 슬라이딩 붙박이장을 시공하였습니다.



▲공사후


욕실로 가는 중문은 현관 중문과 같은 투명유리 마감의 3연동 중문을 설치하였습니다.




▲공사전




기존 드레스룸으로 사용하던 이 공간은 장농을 없애고 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무 가구 없이 깔끔하게 마감하였습니다.



▲공사후




반신욕조 설치와 비앙코 타일 마감으로 화사해진 침실 욕실


▲공사전




침실 욕실은 거실 욕실과 마찬가지로 비앙코 타일 마감과 간접조명으로 통일감 있게 연출하였고 샤워부스를 설치하여 샤워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공사후


반대편에는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반신욕조를 설치하였고 벽면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칙칙함을 모두 없애고 모던하고 깔끔한 마감으로 재탄생한 방


▲공사전



▲공사후


▲공사전


▲공사후


나머지 방들 역시 다른 방과 같은 마감으로 통일감을 주었고 섀시교체로 단열성능을 높였습니다.




글 :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 용테리어디자인



에디터 : 집데코 황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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