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갈산동에 위치한 24평 아파트입니다.

이번 집은 다소 답답하고 지루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민트 컬러와 우드를 함께 사용하여 활기와 청량한 느낌이 더하였습니다.

자, 그럼 기존의 공간이 어떻게 연출되었는지 보러 가시죠!

색상 대비를 주어 넓어보이는 현관

현관을 들어섰을 때 거실이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여닫이 중문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화이트 컬러의 신발장과 민트 컬러의 도어로 색상 대비를 주어 산뜻한 느낌과 더불어 좁은 현관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같은 느낌을 연출한 거실

거실은 기존에 시공되어있던 우물천장을 제거하고 매입등으로 교체하여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모던하고 아늑하게 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쪽 벽면은 슬라이드 형식의 우드 책장을 설치하여 맞은편의 일반적인 단면 책장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책을 보관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안쪽에 보관하는 책을 꺼내보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도서관 같은 구조로 꾸몄습니다.

청량한 분위기가 연출된 주방

화이트 컬러의 상부장과 하부장으로 구성되어있던 기존의 주방은 상부장을 철거하고 선반을 설치하여 공간이 더 높어보이게 하고, 벽면 전체에 벽돌 모양의 화이트 컬러 타일을 시공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하부장은 민트 컬러로 공간의 활기를 더해주고 상판은 우드로 설치하여 민트 컬러와의 조화가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아늑한 분위기의 드레스룸

드레스룸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로 시공했습니다.

행거 또한 화이트 컬러로 설치하여 통일감을 주었고, 거실과 동일하게 우드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조명컬러를 선택해 공간의 아늑함을 더하였습니다.

우드로 포인트 준 심플한 욕실

욕실은 심플하게 그레이 컬러와 화이트 컬러의 타일로 시공했고, 기존에 시공되어있던 세면대를 철거한 후 배관을 가리고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세면대 하부에 우드 수납장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거울 프레임과 수납장 또한 동일하게 우드를 사용하여 포인트를 줬습니다.

이번 공간은 전체적으로 우드와 민트 컬러를 사용하여 공간에서 활기와 청량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되었고, 거실의 양쪽 벽면에 책장을 설치하여 많은 양의 도서를 소장할 수 있는 도서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