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 다짐으로 어떤 것들을 계획하셨나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2017년 첫 주 동안 새해 다짐과 관련된 온라인 블로그·카페· SNS 등의 데이터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독서'와 관련된 데이터가 제일 높게 나온 것으로 밝혔습니다.
집데코에서는 올해의 다독왕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 독서 공간 꾸미기 TIP을 준비했습니다.
'서적을 갖추어 두고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방'이라는 일반적인 개념의 틀을 벗어나 오늘날의 라이프스타일이 녹아든 서재의 새로운 얼굴들을 소개합니다.
취향과 감성을 담은 아지트 공간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쉼을 취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는 트렌드에 걸맞는 공간
자기개발도 하면서 효율적인 시간 사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된 서재의 모습입니다.
따로 또 같이 즐기는 서재
공통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있는법! 각자의 책상을 두어, 같은 공간이지만 서로의 독립된 영역을 지키는 서재는 어떠신가요?
각자의 취향이 반영된 서로의 영역이 한데 모여 매력적인 그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큰방은 침실이란 고정관념을 버리자
독서시간이 많다면 과감하게 큰방에 서재를 배치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리만 하는 주방은 이제 안녕! 주방에서 즐기는 색다른 독서법
미니멀라이프가 큰 유행이 되면서 큰 평수보다는 적은 평수가 젊은 부부나 싱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다 보니, 하나의 방을 서재로 활용하는 사례가 상대적으로 줄고, 서재의 기능과 결합한 다양한 공간들이 많이 탄생하고 있는데요. 지금 소개해드릴 공간은 주방&다이닝을 활용한 사례입니다.
보통 그릇을 보관하는 주방의 수납 장을 책꽂이로 활용한다면 색다른 디스플레이 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밥을 먹는 용도로만 사용했던 식탁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상으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북 카페 보다는 우리 집 거실!
제일 편한 복장으로 다른 이의 눈치 볼 필요없이 행복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TV대신 보기에도 멋스럽고 수납도 넉넉한 책꽂이로 거실을 꾸민다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북 카페같은 분위기의 안락한 서재형 거실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조금은 천천히'. '차분하고 여유롭게'
공간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서재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유와 낭만을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